대한해운 - 한쪽리포트
대한해운
1. 기업개요
- 벌크선(목재,석탄 등 원자재를 실어나르는 선박)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해운 업체
- POSCO,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대규모 화주들과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영업중.
- 2011년 기업회생절차 돌입한 후 2차례 회생 계획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 2013년 티케이케미컬 컨소시엄에 인수되었고 채무는 모두 상환되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게 되었음.
- 매출의 90%가 벌크선 장기 운송을 통해 발생하고 10%는 단기 운송 계약을 통해 발생.
- 장기운송계약은 벌크선 운임지수와 관계 없이 일정한 운임을 보장받고 장기적으로 운영하므로 매우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 가능.
- 단기운송계약은 단기적인 벌크선 운임지수 변동에 따라 운임이 결정되므로 벌크선 지수 약세 시기에는 상당한 영업 실적 부진이 불가피.
- 대한해운은 장기 운송계약에 의해 운임이 고정되어 있어 BDI 영향이 거의 없는 업체.
- 경기민감형 사업구조를 갖고 있지만 장기 운송 계약 매출이 높아 경기에 크게 민감하지 않음
- 지분구조 : 티케이케미칼 50% 최대주주, 삼성자산운용 5%, 국민연금 5%
2. 투자포인트
- 탄탄한 기업에 인수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 BDI 지수는 지속 약세이나 대한해운 매출과 이익에는 아무 관계가 없음. 장기 운송계약한 대형 화주와의 지속적인 계약 체결로 실적 모멘텀 상향.
- 해운 업종 턴어라운드 스토리로 주도주 부각 기대.
3. 리스크 요인
- 벌크선 업황 악화 부담... 장기 운송 계약 비중이 높아 전혀 영향 없고 타업체와의 차별화로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전망.
- 벌크선 업황 호조시 운임 지수 반등 수혜를 못받을 가능성도 있는데... 단기 운송 계약 비중이 낮아 운임 지수 본격 상승시 리스크가 있는데
회사에서 단기 스팟 사업도 운임 지수 흐름을 보고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문제 없음.
- 재무리스크 정말 없나... 부채비율 100%대 초반으로 내년 100%이하로 떨어질 가능성 높음. 탄탄한 기업에 인수되어 리스크는 없는 상황.
4. 수급상황
- 연초이후 외국인 투자자 140만주 순매도
- 연초이후 기관 투자자 60만주 순매수.
- 기관이 주가를 결정하는 주체로 기관 순매수 강화로 주가 상승 지속 전망.
5. 밸류에이션
- 해운섹타중 매력도로 꼽자면 한진해운, 팬오션, 현대상선, 대한해운 순이 아닐까 싶다. 중소형 기업에서는 흥아해운이 단연 앞서는 모습이고
- 대한해운의 경우 밸류는 10%할인시 38,000원정도로 나오고 연결기준 내재가치를 계산하면 약 2만7천원선이 나오고 있다.
- 해운업종의 경우 최근까지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는 점에서 최근 순익기준으로 미래가치를 산정하면 모든 기업이 마이너스가 나온다.
- 따라서 이 업종에 대한 접근은 향후 매출증가와 운임지수등을 함께 살피면서 보는것이 좋을듯.
카페올댓 한 쪽 리포트는 시장상황에 따른 주관적판단이 들어갑니다. 또한
투자시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그 책임은 올댓이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