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코멘트
상승도 하락도 어렵다.
이지밸류
2013. 1. 20. 22:38
상승과 하락 요인이 맞물리는 국내증시
상승 요인은 G2 경기 회복이다.
미국은 주택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경기가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
양적완화로 주택 경기를 살리는 효과가 나오고 있다.
중국은 새로운 지도부가 등장하면서 지난해를 바닥으로 다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증시에 대한 적극적인 부양책도 긍정적이다.
반면 하락요인은 펀더멘털보다는 수급요인이 크다.
역설적이게도 더 좋은 것이 현재 증시를 짓누르는 악재가 되고 있다.
뱅가드 펀드 물량은 9조원가까이 7월까지 지속 출회될 것이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부채협상에서 공화당의 강경한 입장 선회도 부담이 되고 있다.
결국 2월말은 되어야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은 호전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2천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100포인트 내외의 지루한 횡보장이 연출될 것이다.
내려가자니 유동성은 풍부하고 올라가자니 매물부담이 있고.
진퇴양난에 빠져 지수는 갇혀있을 것이고 종목 장세는 지속 전개될 것이다.
현금을 일정부분 확보하면서 짧게짧게 매매하기 바란다.
지금은 무조건 간다고 생각하고 공격적인 매매보다는 방어적인 매매가 좋다.
자꾸 2천선에서 밀리면서 음봉이 나온다는 것은 결코 좋은 흐름이 아니다.
일다 시장이 안좋다는 점을 인지하고 리스크 관리를 먼저 한후 시장 추세가 다시 바뀔 때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한다.
결코 무리하지 말자!
기회는 언제든 온다!.
물론 그 기회를 기다리면서 차분히 인내했던 투자자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