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자동차 부품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코스피 지수가 어느덧 1930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많이 회복이 되었네요

중국의 지표호전과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은 꾸준히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잘 나가는 기업 케이피에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케이피에프는 단조부품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단조란 고온에서 금속을 녹인뒤에 해머 등으로 여러번 두드려서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가공 공정입니다.

(대장간)

사극에서 보면 대장장이들이 칼을 만들때 뜨거운 쇳물에 달구어진 칼을 여러번 두드리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게 바로 단조 공정입니다.

이 회사는 1963년에 설립되었고 세계 1위 자동차 베어링 업체인 SKF에 공급을 하면서 자동차 부품 사업 비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올해 예상기준으로 자동차 부품 매출액이 2천억원 정도, 화스너가 1800억원 정도 예상됩니다.

(다양한 화스너 제품들)

화스너는 건설, 플랜트, 중장비 등에 쓰이는 다양한 볼트나 너트류 등을 의미합니다. 

이쪽 업황이 좋지않아 매출과 이익이 조금 줄고 있습니다.

반면 자동차용 베어링 부품 사업은 차업황 호조로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회사 SKF에 지속 납품이 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대규모 투자가 끝나면서 감가상각비가 줄게 되고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져 긍정적입니다.

다만 이 회사의 주력 제품들이 마진이 굉장히 낮습니다.

보통 3~5% 정도 수준의 마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력 제품의 매출이 늘고 있어 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주가가 크게 올라 부담스럽지만 장기적으로 만원까지는 상승이 유력해보이니 관심을 가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