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 GDR 발행은 단기 악재!
오늘의 이슈는? 한화케미칼!
금일은 한화케미칼이 급락을 했네요.
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바로 GDR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해외주식예탁증서라고도 하는데요. 한마디로 유상증자와 같은 개념입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주주가 돈을 내고 주식을 받잖아요.
대신 주식수가 늘어나니 주가에는 부담이 됩니다.
GDR도 비슷합니다.
국내 투자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 상장 목적으로 주식을 신규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한화케미칼이 금일 5천억 규모의 GDR을 발행한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주당 2만원으로 계산되면 2500만주 규모네요.
이정도 주식이 신규로 상장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상당한 부담이 되겠죠.
그래서 급락이 나왔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사실 올해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태양광 사업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업체입니다.
폴리실리콘부터 태양전지, 모듈, 발전소까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거죠.
업황이 호황이면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불황이면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겠죠.
부채비율이 좀 높아서 차입금 상환을 위해 선제적으로 GDR을 발행할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한화케미칼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직 100% 확정 상황은 아니지만 주가에 단기로는 부담요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기적으로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부채 축소 혹은 신규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거기다 태양광 업황은 올해 본격 호전이 예상됩니다.
유럽도 살아나고 미국, 일본도 설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환경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 이번 양회에 환경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은데 태양광, 전기차 산업 육성이 큰 이슈가 될 것입니다.
태양광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무해하면서 무한정 쓸 수 있는 에너지원입니다.
비록 한화케미칼이 수급 문제로 급락했지만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태양광의 미래를 밝게 보신다면 매도가 아니라 장기관점의 매수가 좋아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PS : 사실 저는 김승연 회장이 싫어서 한화그룹을 별로 안 좋아 합니다. 그래도 한화케미칼은 꿈을 먹고 사는 기업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CEO 리스크가 좀 크다는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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