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러지)
1. 기업개요
- 케이씨텍 엔지니어 출신 김덕준 대표가 2001년 설립한 반도체 장비 업체
- 2003년 독일의 장비제작 엔지니어링 회사 DAS의 장비 제작 기술을 이전 받아 국산화 성공
- 매출구조 : 스크러버 장비 48%, 칠러 장비 16%, VOC 13%
- 스크러버장비 :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유독 가스를 진공펌프로 뽑아서 분해시켜 수처리 하는 장비로 반도체 전공정에 쓰이는 필수 부속 장비, 환경 이슈가 강화되면서 수요가 높음.
- 칠러 장비 : 반도체 공정의 온도조절을 해주는 장비. 과거 냉동식 칠러가 많이 쓰였지만 최근 유지,보수에 유리한 전기식 칠러가 많이 쓰임.
- VOC : 환경개선 장비로 디스플레이 공정에 주로 쓰임. 동사가 공급하는 장비는 휘발성화합물 농축 장비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중독성의 기체를 농축시켜 제거.
- 신규장비 : OCR 본딩장비 신규 제품으로 생산중. 디스플레이 강화유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을 접착해주는 장비.
- 경기영향 : 반도체 투자에 영향받는 구조로 반도체 업황이 호조에 있어 업황은 매우 긍정적. 경기민감형 업종.
2. 투자포인트
- 반도체 설비투자 지속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
- 주요 제품인 스크러버 장비는 환경 이슈까지 겹쳐 반도체 전공정 핵심 장비로 자리 매김.
- 삼성전자 시안 공장 2016년까지 단계적 투자가 진행되면서 매년 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경기도 화성공장 신규 라인 투자로 추가 장비 공급 기대.
- 업황 호전, 꾸준한 매출과 이익 증가에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타 반도체 장비주 대비 가격 매력 존재.
3. 리스크 요인
-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업체 단가 인하 리스크... 최근 투자 확대로 주요 제품인 스크러버 장비 매출 단가는 오히려 올라가고 있어 2016년까지 단가 인하 압력은 낮은 상황. 현재 대당 5천만원까지 상승.
- 반도체 공급과잉 우려... 현재 중국 업체가 디램 시장 진출을 선언하여 부정적이나 반도체 장비회사는 추가 매출처 확보로 오히려 긍정적.
- 내수비중이 높아 환율 영향 제한적.
4. 수급 상황
- 외국인 지분율은 3.3%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
- 기관투자자는 큰 관심없이 관망하는 상태.
- 시가총액이 적어서 아직 자산운용사의 관심이 없지만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증가할 시 기관 편입으로 강한 상승도 가능해 보임.
5. 밸류에이션
- 연평균 매출성장과 제조마진율은 약 33%로 높은편이며 시총 대비 이익마진을 비교시 저평가 모습
- 적정가치는 현 시총 558억 기준 1100억수준이며 50%할인한 가치가 현 시총과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