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2016년 8월 30일 증권사 시각


<시황>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너무 큰 우려는 삼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 한국 자본 유출의 공식은 더이상 성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동안의 흐름을 보면 자본이 더 유입되었습니다. 가시화된 금리 인상, 더 이상 악재가 아닙니다. 장기간 저금리 유지! 핵심은 이거죠. 경기민감 대형주가 5년만에 다시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석유화학>

유가하락에도 불구, 에틸렌과 PE 강세 지속 및 부타디엔, 합성고무 등의 시황도 호조세

정제마진 2주 연속 반등 시현.

납사의 공급과잉으로 에틸렌 가격 과의 격차 확대.

NCC 업체(LG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의 실적은 3분기도 좋을 전망


<조선>

현대중공업 탐방

해양플랜트, 육상플랜트 부실에 따른 우려는 이제 거의 완화.

7월 다이아몬드사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 인도.

이제 동사는 3사 중 유일하게 시추선 수주 잔고가 제로.

해양부문 잔고가 적어 리스크 축소.

3분기 실적은 현대오일뱅크 실적 둔화로 부진 전망하나 큰 의미 없음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일 조선주


<IT>

삼성, 퀀텀닷TV에 집중!

삼성은 OLED TV 개발 중단하고 QLED TV에 집중

이미 시장은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던 상황이나 대면적 OLED 관련 기업에게는 악재.

TV 대형 패널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 해상도, 색감, 수명인데 색감을 뺀 나머지 요소는 LCD가 우위에 있음. 특히 유기재료의 특성상 수명이 짧은데 TV는 스마트폰과 달리 교체 주기가 매우 길어 OLED TV의 가장 큰 숙제임.

삼성의 전략은 현재 가장 효율적인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 OLED관련주 주가에 부정적 요인


<엔씨소프트>

리니지2 : 혈맹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 중국 iOS 매출 순위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상승. 이평균 매출은 5억원으로 예상. 

리니지2 : 레볼루션과 리니지RK가 10월 출시 앞두고 있꼬 기대작 리니지M은 12월 출시 예정.

최대작인 리니지이터널은 11월 중 CBT 예상.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는 감소하겠지만 2015년에 비해서는 성장 지속.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여전히 건재한 온라인 게임들이 엔씨소프트를 받쳐주고 있고 가을부터 시작될 모바일 게임들은 동사 주가를 재평가시킬 전망


<세운메디칼>

의료용 흡인기, 카테터 등 비뇨기과용, 위장용, 의약품 주입기용 외과용품 및 시술기구와 의료용 소모품 등 외과용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

국내 1위 업체로 2010년에는 스텐트 제품을 미 FDA 승인 받음.

신제품인 혈액, 수액 온열가온기와 가슴보형물 개발하여 승인절차 진행 중.

2분기 우려를 깨고 실적 개선. 베트남 2공장 연말 완료. 베트남은 헬스의료기기 무관세국가.

소송 불확실성 해소, 실적 개선, 베트남 모멘텀 등 투자 매력 높아. 주가도 장기간 약세로 부담 없음.


<현대미포조선>

올해 신규수주 2.2억달러로 부진. 이 상태면 2017년 4분기에는 매출이 급감할 가능성 높음.

수주 부진은 장기 실적 전망에 매우 부정적.

하지만 이러한 요인은 주가 하락은 선반영. 플랜트 수주 없어서 리스크가 적고 글로벌 경기 회복 중이라 상선 발주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 높음. 

지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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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 유가 변동성 구간, 코오롱인더·SKC 격한 관심 가져야 !(교보증권)


당사는 석유화학 업황 회복에 유가 상승이 필요하다고 줄곧 얘기해 왔다. 왜나하면 수요가 여전히 더딘 상황에서, ‘유가 상승’만이 상반기 정기보수 마무리에 따른 (납사가격 약세를 향한)제품가격 하락세를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목요일 이후 유가 급등락(27.5%상승 후 7.7% 하락)을 통해, ‘WTI 40% 바닥 확인’이라는 수확을 얻었으나, ‘유가 변동성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라는 우려를 낳게 되었다. 최근 유가 변동은 펀더멘탈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엄연히 투기수요에 따른 것이라 판단되는 바, 최근 유가 상승은 상기 ‘석유화학 업황 회복에 필요한 유가 상승’과는 거리가 있다 하겠다. 펀더멘탈에 따른 유가 상승이 아니라면 고객사의 단가 인하 압력은 지속될 수 밖에 없으니까. 점진적 유가 상승이 최선이지만, 공급 과잉 부담 지속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가 급등락보다는 유가 약세가 현 시점에서는 차선이다.



국제유가는 당분간 40~50$/bbl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부진에 따른 원유 수요 정체 속에서, (극단적인 유가 급락<예를 들면 30$/bbl 하회>이 없다면) M/S 방어를위해 OPEC 등 산유국들은 감산하지 않을 것인데, 저가 Merit·Global 유동성이 30$/bbl까지의 하락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열세였으나,유가 박스권下 원재료가 약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코오롱인더(유가 급락 불구, 7월 석유수지 가격 YoY +1.1%)·SKC(주원료 프로필렌 700$/MT 하회)를 Top-pick으로 추천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석유화학 - 글로벌 투자자 관점에서 보자(하나대투증권)


비용열위 국면을 탈피한 한국NCC, 실적 Show Time 시작


2011년 세계 경기 둔화 이후, 글로벌 석유화학업종 투자자

에게 한국 NCC업체의 투자 매력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수

요가 낮아진 상황에서 원가 경쟁력 또한 낮았기 때문이었다.

2013~14년 한국 NCC의 에틸렌 제조원가는 미국 ECC 대

비 800$/톤 수준까지 높았다. 하지만 유가 하락 이후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현재 ECC 대비 NCC의 에틸렌 제조원가

차이는 300$/톤 수준까지 하락해, NCC는 현저한 비용열위

국면을 탈피하였다. 이와 맞물린 에틸렌 및 PE마진 강세는

NCC업체의 큰 폭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

자에게 있어 1) 중장기 원가 경쟁력 측면 2) 단기 실적 측면

에서 한국 NCC의 매력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가하락 이후 시장수익률을 하회한 ECC, 상회한 NCC

2012년 이후 미국 ECC Cycle 도래에 따라 시장수익률을 상

회했던 Westlake Chem, Lyondell Basell, Dow Chemical,

BASF의 주가수익률은, 유가하락 이후 시장수익률을 하회하

기 시작하였다. 반면, 한국 NCC업체의 주가는 유가하락 이

후 오히려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ECC의 상대 매력도

가 NCC 대비 낮아진 상황임을 주가가 증명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국내 NCC업체, Top Picks로 제시

한국 Pure NCC Player인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의 ROEPBR은

글로벌 Peer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여전히 미국 ECC의 원가경쟁력은 한국 NCC 대비 높다. 

하지만, 유가 하락으로 지난 

2~3년 간 유지되었던 미국 ECC의 비용 우위 국면은 이미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한국 NCC업체는 1)

유가하락에 따라 비용 열위 국면에서 탈피하면서 2)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있으며 3) 글로벌 석유화학

Peer 대비 Valuation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

화학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한국의 Pure NCC player가 매

력적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를 화

학업종 내 Top Picks로 유지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석유화학/정유] The Cycle : 위기에서 피어난 기회 - 하나대투증권


위기를 견디게 하는 힘, 그리고 도약하게 하는 힘. ‘투자’


석유화학/정유산업은 Cycle 산업이다. Cycle 산업의 특성 상

업황의 부침(浮沈)은 늘상 존재하기 마련이고, 최악의 업황 국

면에서 기업은 생존을 위협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위기 속

에도 기회는 있다. 다음에 도래하는 위기를 견딜 수 있게 하는

힘, 그리고 그 위기를 거쳐 한 단계 도약하게 하는 힘이 바로

‘투자’에 있다. 지난 10~20년 간의 석유화학/정유산업의 역사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화학산업의 구조 변화에서, 그리고 국내 NCC 업체 간의

상이한 성장 스토리에서도 이는 확인된다.


원재료로 촉발된 글로벌 석유화학의 패권 흐름. 그 시사점


2000년 이후 미국 중심의 석유화학 산업 주도권이 아시아로

넘어오게 된 사건, 그리고 2011년 이후 다시 미국으로 넘어가

게 된 사건. 이 모든 사건의 배경에는 ‘원재료(Feedstock)’가

있다. 원재료 확보를 통해 원가 우위를 점하는 전략은 석유화

학/정유업체에게 있어, 업황 Cycle의 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자 성장의 발판이다. 따라서, 원재료 확보

를 위한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는 업체에 대해 긍

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Top Picks: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효성


Top Picks로 NCC업체인 롯데케미칼(BUY, 40만원), 대한유화

(BUY, 28만원)를 제시하며, 복합화학업체 중에서는 효성

(BUY, 20만원)을 추천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4년 간의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 결정을 통해 해외 시장 개

척 및 원재료 다각화 노력을 펼쳐왔다. 향후 맞이하게 될 업황

회복 국면에서 그 진가는 발휘될 것이다. 대한유화는 올해 초

EO/EG의 증설이 성공적이라고 판단하며, 2017년 이후에는

NCC 증설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기업가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은 산업자재, 중공업 부문 등 기

존 사업의 턴어라운드에 더해, 차량 경량화의 트렌드에 부합하

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제품인 폴리케톤에 대한 투자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석유화학,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는? (신한증권)


2Q15 석유화학 4사 합산 영업이익 1.1조원(+70.2% QoQ)로 컨센서스 상회

석유화학 4사(LG화학/롯데켐/금호석유/대한유화)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

비 +70.2% 증가한 1.1조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롯데켐, 대한유화 등 순수 납

사 크랙커(NCC)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 PE/PP 등 주력 제품 스프레

드 개선과 유가 상승 효과(=재고 효과) 덕분이다.


3Q15 이익 모멘텀은 약화되나 구조적 호황(=제한적인 공급 증가) 국면 지속

2Q15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2H15 시황 악화 우려가 존재했다. 상반기 이익

증가가 역내 정기보수 집중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주장 때문이다. 하지만

3Q15 들어서도 (LD)PE/납사 스프레드는 톤당 800달러로 전분기(805달러/

톤)에 그다지 뒤지지 않는다. 여전히 역사적 고점 수준이다.


이는 합성수지 중심의 석유화학 시황 호조가 2015년 상반기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임을 의미한다. 중국 경기 부진(수요 둔화), 공급 증가 우려(중국

석탄화학 설비, 북미 Shale Gas 기반 에탄 크랙커)로 인해 역내 석유화학 설비

(납사 크랙커) 투자가 위축되었다. 유가 하락(납사 크랙커 원가 경쟁력 강화)까

지 감안하면 향후 2~3년간 석유화학 시황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물론 3Q15 이익 모멘텀은 다소 약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 4사의 합산 영업이

익은 전분기 대비 -11.3% 감소하겠다. 유가가 전분기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석유화학 제품들의 판가 역시 하락하겠다. 역내 정기보수 감소(=공급 증가)를

감안하면 주요 제품들의 스프레드가 다소 축소될 수 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로 LG화학, 대한유화 제시.

2Q15 실적이 단기 피크일 수 있지만 어닝 시즌 이후 석유화학 업체들의 주가

가 약세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공급 측면에서만 놓고 보면 석유화학 시황은 분

명 향후 2~3년간 좋다. 공급 증가(에틸렌 기준 +500만톤/년 미만)가 수요 증

가(+500만톤 이상)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향후 추가적인 시황 개선의 폭은 수요(=중국 경기)에 달려 있다. 그리스

사태, 중국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 일시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중국 경기는

3Q15를 저점으로 회복되겠다. 1H15에는 수요 부진(=중국 경기 부진)에도 불

구하고 석유화학 업체들의 이익이 좋았는데 2H15 이후에는 수요도 회복된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최선호주로 LG화학, 대한유화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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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  2 라운드의 서막 - 미래에셋증권


계속되는 이익 차별화

커버리지 기업의 2Q15E 이익도 지난 분기에 이어 차별화된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저유가의 수혜 속에, 대규모 연료비 절감효과에 더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관련 이익까지 예상되는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은 110.4% QoQ 증가할 전망. 에틸렌 강세 수혜가 집중되는 NCC 들의 이익도 대폭 증가. 반면 주요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기업들은 주력제품의 스프레드가 여전히 낮게 유지되며 저조한 이익 수준 유지될 전망. 우리는 2Q15 실적 발표 후 정유사와 NCC 들의 대폭적인 컨센서스 이익 전망의 상향을 예상함.



2 라운드의 서막, OSP 다시 내려갈 것인가?

최근 브렌트-두바이 스프레드는 -US$1.0/bbl 로 두바이 유가가 이례적으로 높게 형성됨.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의 주요 산유국이 공격적으로 가격(OSP)을 낮추었고, 북해 원유의 생산량도 늘어난 반면, 두바이 유가에는 예멘과 이란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되었기 때문. 이미 나이지리아산 원유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이에 대응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산유국은 OSP 를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함. 특히,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늘어날 수 있다면 OSP 하락 속도는 더 빨라질 것. 이는 한국 정유주의 매수 기회가 될 전망.



다운스트림 석유화학 마진 축소 위험

우리는 에틸렌 계열 강세가 지속되는 속에 주요 다운스트림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이 줄어들 위험이 높다고 믿음. 이는 NCC 의 가동이 이미 극대화된 상태에서 기초유분의 추가 공급 능력은 제한적인 반면, 다운스트림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가 기초유분 가격 상승을 촉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 대표적으로 합성고무는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 상승을 전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스프레드는 5 년래 가장 낮은 수준임. ABS, PVC 등이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음.



비중확대, Top picks: S-Oil, 롯데케미칼

정유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함. 정유업종 최선호주는 S-Oil 이며, 높은 ROE 대비 저평가되어있고 장기적인 성장성도 탁월하기 때문. 석유화학업종 최선호주는 롯데케미칼이며, 에틸렌 강세의 최대 수혜 속에 곧 완공될 우즈베키스탄 가스크래커 등 신규 프로젝트를 통한 장기 성장성이 가장 매력적이기 때문임.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