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두산인프라코어(2018년 4월 27일 KB증권 보고서 참고) 


*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1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 


-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1조 9,569억원 (+25.3% YoY), 영업이익 2,416억원 (+62.8% YoY, 영업이익률 12.3%)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 3월 중국 굴삭기 판매데이터가 공개된 이후 컨센서스가 빠르게 상승했으나 실제 발표치는 최근 급상승한 수치마저 크게 상회하여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함 


- 순이익은 두산밥캣의 법인세 인하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대비 더 큰 폭의 개선세 기록 

  


< 중국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호조가 실적개선의 일등공신 > 


- 중국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호조가 실적개선의 일등공신, 올해 1분기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는 55,930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5.5% 급증 


-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5,016대를 판매해 56.8%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시장대비 아웃퍼폼, 이에 따라 M/S 역시 지난해 1분기 8.3%에서 올해 9.0%로 개선 



< 중대형장비 비중증가 및 판매조건 강화에도 주목필요 > 


- 중대형 장비의 판매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도 매출액과 이익개선에 기여. 지난해 1분기에 73:27이었던 미니&소형 : 중대형 장비 비중은 올해 1분기에 60:40으로 개선 


- 현금판매와 판매 후 1년 이내에 판매대금의 60%이상이 회수되는 고선수금 판매비율도 지난해 1분기 55%에서 올해 1분기에는 84%로 개선 


- 이에 따라 판매급증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같은 매출채권 이슈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자회사 몽타베르 지분 100%를 매각하였습니다.

몽타베르는 광산 장비 제조업체로 밥캣의 자회사입니다.

이번 매각을 통해 135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네요.


거기에 밥캣도 상장을 통해 8000억원 정도를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업황 불안과 밥캣 인수 부담으로 과도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매각과 밥캣 상장으로 숨통이 조금은 트이는 모습이네요.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현재 만원 초반대인데요.

사실 너무 싸죠.

아무리 중국 굴삭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해도 엔저가 심화되었다고 해도 쌉니다.


부채도 감소하고 중국 부양책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호전이 예상됩니다.

지금은 악재도 다 노출되었고 주가도 바닥권인만큼 차분히 상승을 기다리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시간 싸움이라고 봅니다.


보유 전략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


1. 기업개요


- 22개 계열사를 포함하는 두산 그룹의 모회사


- 사업부문 : 전자BG부문(매출액 : 5600억원),  모트롤BG부문(3300억원), 산업차량BG부문(6500억원), 정보통신BU부문(2300억원)


1) 전자BG :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PCB판 생산


2) 모트롤BG : 유압기기 부품 및 방산 부품 생산.


3) 산업차량BG : 지게차, 물류장비 등을 생산하며 지게차는 국내 1위.


4) 정보통신BU : 두산 그룹에 IT서비스 제공.


- 연결대상자회사 : 


1) DIP홀딩스(지분 100%) : SRS코리아, 산업차량, 삼화왕관 매각으로 자체차입금 전량 상환하였고 두산에 특별배당을 실시하고 있음. 두산DST 지분을 50%갖고 있는데 지분가치 4000억원이상이며 한국항공우주 지분 5% 가치는 3000억원. 두산DST는 1.5조원 이상의 방산관련 수주 기대.


2) 두산중공업(지분 36.82%) : 유동성 우려 완화. 9.3조원 수주 목표 달성 기대. 화력발전 모멘텀 지속 증가.


3) 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이 지분 36.4%보유) : 중국 도시화 수혜. 밥캣의 IPO가시화로 현금흐름 개선 기대.


4) 두산건설(두산중공업이 지분 59.7%보유) : 유동성 위기 해소. 주택 경기 개선으로 실적 호전 전망.


5) 두산엔진(두산중공업이 지분 42.66%보유) : 조선업황 부진과 수주 부진으로 실적 개선 시간 필요.


6) 오리콤(지분 67.35%) : 광고경기 회복 전망.


- 주주현황 : 박용곤외 특수관계인 35.19%, 자사주 19.02%, 국민연금 7.17%, 자사주 펀드 6.05%, 미래에셋자산운용 5.81%


- 주요 계열사들이 대부분 경기에 민감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글로벌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받음.



2. 투자포인트


- 자체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중


- 전자BG 사업부 룩셈부르크 동박 업체 인수로 원가경쟁력 강화, 갤럭시S6 납품.


- 산업차량BG 영국의 지게차 렌탈업체 인수로 성장 배가.


- 모트롤BG 중국 매출처 확대로 중국 굴삭기 시장 부진 불구, 흑자 기조 지속중.


- 연료전지 2015년 4천억 규모 수주.


-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실적 개선 및 밥캣 상장 기대.


- DIP홀딩스 지분가치 부각


- 자회사 안정화 및 자체 사업 실적 모멘텀 강화로 2015년 본격 부활 예고.



3. 리스크 요인


- 지주사 적용 제외되었는데 악영향 없나... 오히려 호재. 지주사 적용 제외로 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증손회사인 밥켓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해야할 의무가 없어져 매각이 가능. 이경우 8천억원 현금 조달이 가능해짐.


- 과도한 부채 부담 지속중인데 개선 가능성은... 밥캣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차입금을 크게 축소할 것으로 보이며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 실적 부진과 유동성에 문제 있던 기업들이 회복되고 있어 2015년에는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이미 우려감은 충분히 반영.


- 자사주가 많아서 주가 상승시 매물화 가능성은 없나... 자사주 비중이 높지만 주주친화 정책을 쓸 가능성이 높아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있음. 자사주 매도보다는 소각을 기대하고 배당 확대도 기대.



4. 수급 흐름


- 연초이후 외국인 20만주 순매수, 기관 6만주 순매도.


- 최근에도 외국인은 지속 순매수 유지중, 기관도 순매수 전환.


- 양호한 수급 흐름으로 강세 흐름 본격화 기대.




5. 밸류에이션


- 자산가치와 실적가치 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에 놓여있고 PER가 높으나 이익개선이 빨라지면 저PER로 바뀔 것으로 예상


- 주가를 작년 연결재무를 기준으로 평가할 때 1차 16만원 2차 19만8천원 수준으로 현재 저평가위치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 그룹이 공정위에서 지주사 제외 결정을 통보받았습니다.

지주사로 이제 적용이 안되는 만큼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지주사는 손자회사가 증손회사 지분을 100% 가지고 있어야 하는 규저을 적용받는데 지주사 제외가 되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에 상당한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 중소형 굴삭기 업체인 밥켓홀딩스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지주사 규정으로 밥켓홀딩스 지분 매각은 불가능 했었는데 이제 지분 매각이 가능해졌습니다.


밥켓홀딩스 신주를 발행해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율을 70%대로 낮추고 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과한 차입금 우려로 할인을 받았던 두산인프라코어 입장에서는 상당한 호재로 볼수 있습니다.

차후 지분율은 50%까지 낮춘다면 추가로 1조원 가까운 현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두산 그룹의 지주사 제외는 두산 그룹에게는 상당한 호재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다시 한번 반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AII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한국이 AIIB에 전격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시아 각국이 인프라, 즉 통신망,교토망,교각,전력망 등을 투자할때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입니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대규모 개발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고 중국이 주도를 할 것입니다.

여기에 유럽과 한국이 참여하면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건설회사에게는 큰 호재입니다.

중동에서 저가 수주로 고생하던 국내 업체에게 이부분은 상당한 장기 수주 증가요인이 될 것입니다.


실제 일본도 아시아개발은행에 지분 참여를 하면서 일본 기업들이 큰 수혜를 받았습니다.


한국도 그 못지 않은 수혜를 기대해 봅니다.


수혜기업으로는 현대건설,삼성물산이 있고 굴삭기 대명사 두산인프라코어도 좋습니다. 

전력기기 투자로는 LS산전도 수혜가 기대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이틀째 약세입니다.

갑작스런 악재가 발생했는데요.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2011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착기 법인인 DICC 지분 20%를 매입했던 사모투자자들이 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는 소식입니다.

지분 20% 매각시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한 지분 80%까지 동반매도할 수 있는 조항을 넣어 계약을 했기 때문에 지분 전량 청산 우려가 작용한 상황입니다.


DICC 전체 매각을 원치 않는다면 자기들이 샀던 지분 20%를 프리미엄을 얹어 되사달라는 요구도 하고 있습니다.

반협박이네요.


계약조항을 살펴봅시다.

일단 사모펀드들이 매수한 지분 가치는 2011년에 3800억원입니다.

여기에 연복리 15%를 계산하면 현재가치로는 6000억 정도가 됩니다.


다른 가치 평가를 하면 시장 공정가치대로 계산하는 방식인데 최근 중국 굴착기 시장이 워낙 침체라서 이렇게 되면 가치가 오히려 크게 낮아집니다.

그렇게되면 가치는 2천억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중국 굴착기 시장 점유율도 반토막났고 판매량도 많지 않은 최근 흐름을 보면 6000억 이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 조항에서 중요한 것은 차후 지분 매각시 낮은 가격으로 매각을 하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최대 2천억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6천억 매입설은 말도 안되는 거죠.

최근 두산 밥캣 상장을 앞두고 있고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두산인프라코어.

지금의 악재는 단기 악재일 뿐입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오히려 기회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의 과도한 매도에 대한 반발이 조만간 나올 것입니다.

다시 한번 13000원을 향해 고고!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늘 조금 쉬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그룹주가 두산 그룹입니다.

왜냐면 항상 주가는 답답하고 부채는 너무 많거든요.

그렇다고 부실한 거는 아닌데 항상 리스크는 존재하는...


두산의 느낌은 건장한 사람인데 등위에 무거운 쌀가마를 짊어진듯한 느낌입니다.

결국 부채와 수익이 잘 나지 않는 사업 구조 때문이죠.


그래서 그동안 두산 그룹 별 관심도 없었고 최근 올라가는 것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 시각을 바꿔야 할듯 해요.


가장 큰 짐 2개가 해소되고 있거든요.

일단 부채입니다.

2016년에 밥캣에 상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렇게 되면 연 이자비용만 800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도 영업이익이 높아도 일년에 나가는 이자비용만 천억이 넘다보니 벌어도 번게 아니었죠.

밥캣 상장으로 이게 해결되니 짐이 없어지게 되겠죠.


(국민짐꾼이 왜 생각날까요? ㅎㅎ)


둘째로 글로벌 경기둔화,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중국 굴삭기 시장 판매 둔화입니다.

실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 한때 1위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은 점유율이 많이 떨어져 4-5위권에 있는데 이제는 회복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중국도 서부 내륙 도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서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설사 중국 굴삭기 사업이 기대만큼 실적이 안나와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 고마진의 공작기계 사업이 착실히 성장하면서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 부진 장기화는 이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자비용과 중국 굴삭기라는 무거운 짐을 덜고 주가도 가볍게 가볍게 움직이길 기대합니다.


단기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주가 상승 부담으로 조정이 예상되지만 15000원까지 상승은 여전히 유력해 보입니다.

조정시 비중확대 유효합니다.


미안하다! 그리고 이제는 좋아질 듯 하다! 두산인프라코어!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그룹이 올해는 비상할까요?

천덕꾸러기 신세이던 두산 그룹의 주가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좋은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 올해는 두산 그룹이 좋아진다고 하니 한번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항상 연초되면 두산그룹 좋아질 것이라는 애기가 돌고 주가도 올랐는데 하반기되면 실적 부진에 주가도 급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올해는 달라질지 두고 봅시다!


2012년 하반기부터 1S3D(STX, 동양, 동부, 두산)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던 시점부터 두산그룹의 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 STX와 동양그룹은 법정관리로 가게되었고 동부그룹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두산그룹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불거진 리스크들을 해소했고 이제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리스크가 완화되었습니다.

물론 두산 그룹에 대한 불신감은 여전합니다.

너무 경기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고 차입금은 많다보니 언제든 휘청거릴 수 있다는 거죠.

그로인해 할인을 많인 받고 있는데 올해는 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켓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굴삭기 사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두산중공업도 화력발전소 수주 증가로 모처럼 턴어라운드가 전망됩니다.

두산건설도 주택 시장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고 두산엔진도 엔진사업부 실적 호전이 예상됩니다.


2015년, 다시한번 양치기 소년이 될지 믿음직한 소년이 될지는 물론 두고봐야겠지만 올해는 한번 두산을 믿어보자구요! 

일단 싼건 사실이니까, 밑져야 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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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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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