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LG전자 주가가 모처럼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상승을 했는데 대형주중에서 보험주와 더불어 유일한 왕따 종목입니다.

LG전자가 실적이 나쁜 것도 아니고 주가가 많이 오른 것도 아닌데 너무할 정도로 소외를 받고 있네요.


LG전자의 주가 소외 이유는 삼성갤럭시의 판매 급증 전망과 스마트폰 경쟁 심화 때문이죠.

그리고 3월달에 마땅한 이슈도 없구요.

여러모로 소외를 받을 밖에는 없는 구조입니다. 


그치만 LG전자 너무 싼거 아닐까요.

한 때 스마트폰 경쟁력 부재로 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있었지만 작년 G3 출시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아이폰6로 하반기에 약간 묻힌감은 있지만 G3를 필두로 고가폰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저가폰에서도 L시리즈로 많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고가폰과 중저가폰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잘 구축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이번 MWC에서 갤럭시에 조금 묻힌감은 있지만 스마트워치 어베인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스마트워치의 주인공은 단연 LG전자의 어베인입니다.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 / 진짜 시계 느낌!)


(애플워치)


위 둘을 비교해보시면 어떠신가요.

애플이 물론 소프트웨어나 인지도는 뛰어나지만 시계는 LG전자 어베인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시계는 둥글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계는 악세서리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워야 하구요.

굳이 시계를 볼려고 사람은 없죠.

남에게 나를 보여줄려는 좋은 악세사리중의 하나입니다.

둥근 OLED 디스플레이.. LG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네. 물론 LG전자 스마트워치 하나 잘 만들었다고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작년 G3부터 먼가 경쟁력이 확보된 느낌이었는데 어베인까지 잘 나왔고 4월에 G4, 하반기에 G4와 아이폰을 능가하는 최강의 프리미엄폰까지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1년 3700억, 12년 1조2천억, 13년 1조2천억, 14년 1조8천억

그동안의 LG전자 영업이익입니다.

현재 시가총액 10조원.

기업의 실적과 역량은 올라서는데 주가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한주당 자산가치 66000원.


가치와 모멘텀, 순환매 관점에서 봐도  LG전자는 베팅할 구간입니다.

4월의 시세 분출을 기대하며 LG전자 관심있게 봅시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