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씨크리컬 타이밍(2018년 1월 23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최광혁 연구원 보고서)

HOPE, Relieve 사이
산업재 비중확대
세계 경제는 회복세. 장기금리 상승,상품가격 상승. 유가 70불 근접으로 인플레이션 초입국면 진입
인프라 투자 증가, 건설 장비 수요 증가. 굴삭기 시장 회복-> 캐터필러 주가 상승, 원자재 수요 증가 -> 소재업종 주가 상승
정유화학 -> 건설장비, 철강 -> 건설장비 부품 -> 해운 및 상사 -> 조선 -> 조선기자재 -> 건설 -> 건설기자재 -> 해양으로 확산
느리지만 완만하게 진행 중

항상 저,고유가 시대에는 이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가 눈높이 낮추지 말자
투자자들은 셰일증산을 과거보다 우려하지 않고 있다.
세계 경제는 회복세. 오펙 등 산유국 감산 통해 공급도 조절 중으로 유가 급락 가능성 낮아
여전히 완만한 유가 상승 및 중유가 레벨 유지될 전망

불황에 견딘 종목 중 1등 기업에 주목
캐터필러 불황에 구조조정 실시. 고정비 감축
공급감소 및 수요 개선으로 매출 회복 -> 1등기업 큰 폭의 실적 호전

머스크 : 공급 증가에도 매출 성장 지속
머스크라인의 2분기 매출 성장률은 20.3%를 기록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2086달러/FEU로 전년동기 대비 22% 상승
물동량은 1.7% 증가. 3분기 매출 성장률은 14.2% 기록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14% 상승

캐터필러 : 지속되는 서프라이즈
3분기 매출액은 23.9%, 영업이익은 227.9% 급증
공급증가, 수요 감소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를 줄였고 매출 증가가 나오자 바로 큰 폭의 이익을 냄

전세계 해운사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벌크선 2017년부터 회복, 탱커 2018년부터 회복, 컨테이너선 2019년부터 회복, LNG선 2017년부터 회복, LPG선 2018년부터 회복

왜 인프라투자인가?
글로벌 잠재성장률 하락을 위한 대안
글로벌 경기가 서브프라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장기적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
잠재성장률 상승을 위해서는 노동, 자본의 생산성 향상 혹은 기술의 진보가 필요
4차산업을 대표로 하는 기술진보는 장기간 투자가 필요
노동의 경우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성장률 하락 요인
결국 자본을 투입하는 인프라 투자가 대안!

미국 인프라투자 정책 기대
미국 토목학회 미국 인프라에 D+ 등급 부여
교량, 댐, 에너지 및 도로 등 대부분의 인프라 설비가 낙후
낙후된 인프라 설비 개선 위해서는 4조5천억달러가 필요
2018년 경제정책의 핵심은 1조달러 인프라 투자와 금융규제 완화

2018년에는 중국의 고정투자도 확대 기대
슝안신구 투자, PPP확대, 부동산 경기 상승 전환
중국은 인프라투자를 통한 경기방어를 지속할 전망

투자, 선택이 아닌 필수
장기적 관점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 대안으로 기술혁신이 대안
중단기적 관점에서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가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는 여부가 불분명
과거 IT혁신이나 증기기관, 로봇 등 새로운 기술혁신 과정에서 초기투자단계에서 성장성의 향상을 가져오지도 않았음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 인프라 투자의 확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중기적으로는 태양광, 풍력이 필수이나 현재 기술력으로 효율적 사용이 가능한 LNG투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 특히 원자력의 가장 강력한 대안 에너지가 될 것

해운 - 봄이 오면 BDI 상승한다
벌크선은 2007년 호황기 연간 1억톤 이상 발주, 2013년에도 1억톤 발주
2015년부터 3년 동안 발주량은 연간 3000만톤이하. 발주는 감소하고 인도는 많아서 수주잔고 감소
공급과잉으로 운임도 하락
2018년 인도량 2700만톤 전망. 10년만에 처음으로 3000만톤이하 전망
중국은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철강가동률 50%제한정책 시행 중(3월 15일까지)
철광석 수입 감소. 그럼에도 1월 철광석 재고는 역대 최대치. 2월 중국 춘절 앞두고 수요 기대
3분기 슝안신구 및 PPP 착공 증가 전망
감산이 마무리되는 3월 15일이후 철광석 수입량 증가, 벌크선 인도 감소로 BDI 상승 추세 전환 전망

조선 - LNG
LNG물동량은 13.3% 증가 전망
전체 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4분기 LNG가격은 YoY기준으로 35% 상승
중국의 환경규제로 인한 가스 수요 증가, 일본의 원전 재가동 정책 제동, 신흥국 수요 증가, 한국 가스 중심 에너지 정책 등이 원인
중국은 대대적으로 환경 규제를 시행. 난방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작업 추진중
중국은 지난 해 한국 제치고 일본에 이어 2위 수입국이 되었고 올해는 1위가 될 전망
LNG프로젝트 70% 수준이 유가 연동 계약
천연가스 가격은 유가의 15%수준에서 결정됨... 오일 1거래 단위를 이용하여 1KG의 물을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과 천연가스 1거래단위를 이용하여 1kg의 물을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의 비율이 약 6.7배이기 때문에 유가의 15%수준
유가 70달러일 때 10.5달러 정도로 결정

조선 - 2018년 발주 증가한다
2018년 진짜 봄이 온다
2017년은 상반기 탱커 위주로 발주. 2018년은 17년대비 49% 증가 전망
발주량이 인도량을 넘어서며 신조선가 상승도 기대. 인도 절벽 발생도 가능

피팅 - 수주산업의 연결고리
피팅이란 석유화학, 가스, 담수, 발전플랜트와 조선,해양플랜트 등의 설비, 구조물에 설치되는 배관재를 연결하는 관이음쇠를 제작하는 산업
대형배관의 연결에 소요되는 용접용 피팅과 주배관 주변에 부착되어 설비의 운영상황을 계측, 제어하거나 시료를 채취하는 계측장비용 피팅으로 분류
용접용 피팅제품의 발주시점은 건설업체의 프로젝트 수주 후 완료까지 2~4년의 공기가 소요되고 설계에 1년여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전방산업의 프로젝트 신규 수주 후 9~10개월의 시간이 소요됨. 매출인식은 수주 후 평균 12~15개월로 추정
계장용 피팅은 프로젝트의 공정율이 50~70%가 되는 시점에서 발주가 나오게 되는 후공정 발주시스템이 일반적으로 매출인식은 15~20개월로 추정

세진중공업 - PBR 0.4배인 현대중공업 그룹의 핵심 기자재 업체
현대중공업그룹에 데크하우스, LPG탱크, 어퍼덱유닛, 리빙쿼터를 독점 공급 중
현대중공업 그룹 및 클린마린 사와 MOU를 맺어 Sox 환경규제 시행과 함께 향후 스크러버를 제작, 설치할 수 있는 모멘텀을 보유
브라질 EAS사, 삼성중공업 등 고객 다변화가 가능할 만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알짜 기자재 업체
현대중공업 그룹 수주 증가로 동사도 수주 규모 증가 기대
울산 부지 매입 이후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았는데 저평가된 밸류 해소를 위해 자산재평가 필요

자산재평가 실시시 현재 4000원인 주당순자산가치가 9000원까지 점프


Posted by 이지밸류

2016년 8월 30일 증권사 시각


<시황>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너무 큰 우려는 삼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 한국 자본 유출의 공식은 더이상 성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동안의 흐름을 보면 자본이 더 유입되었습니다. 가시화된 금리 인상, 더 이상 악재가 아닙니다. 장기간 저금리 유지! 핵심은 이거죠. 경기민감 대형주가 5년만에 다시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석유화학>

유가하락에도 불구, 에틸렌과 PE 강세 지속 및 부타디엔, 합성고무 등의 시황도 호조세

정제마진 2주 연속 반등 시현.

납사의 공급과잉으로 에틸렌 가격 과의 격차 확대.

NCC 업체(LG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의 실적은 3분기도 좋을 전망


<조선>

현대중공업 탐방

해양플랜트, 육상플랜트 부실에 따른 우려는 이제 거의 완화.

7월 다이아몬드사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 인도.

이제 동사는 3사 중 유일하게 시추선 수주 잔고가 제로.

해양부문 잔고가 적어 리스크 축소.

3분기 실적은 현대오일뱅크 실적 둔화로 부진 전망하나 큰 의미 없음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일 조선주


<IT>

삼성, 퀀텀닷TV에 집중!

삼성은 OLED TV 개발 중단하고 QLED TV에 집중

이미 시장은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던 상황이나 대면적 OLED 관련 기업에게는 악재.

TV 대형 패널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 해상도, 색감, 수명인데 색감을 뺀 나머지 요소는 LCD가 우위에 있음. 특히 유기재료의 특성상 수명이 짧은데 TV는 스마트폰과 달리 교체 주기가 매우 길어 OLED TV의 가장 큰 숙제임.

삼성의 전략은 현재 가장 효율적인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 OLED관련주 주가에 부정적 요인


<엔씨소프트>

리니지2 : 혈맹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 중국 iOS 매출 순위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상승. 이평균 매출은 5억원으로 예상. 

리니지2 : 레볼루션과 리니지RK가 10월 출시 앞두고 있꼬 기대작 리니지M은 12월 출시 예정.

최대작인 리니지이터널은 11월 중 CBT 예상.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는 감소하겠지만 2015년에 비해서는 성장 지속.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여전히 건재한 온라인 게임들이 엔씨소프트를 받쳐주고 있고 가을부터 시작될 모바일 게임들은 동사 주가를 재평가시킬 전망


<세운메디칼>

의료용 흡인기, 카테터 등 비뇨기과용, 위장용, 의약품 주입기용 외과용품 및 시술기구와 의료용 소모품 등 외과용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

국내 1위 업체로 2010년에는 스텐트 제품을 미 FDA 승인 받음.

신제품인 혈액, 수액 온열가온기와 가슴보형물 개발하여 승인절차 진행 중.

2분기 우려를 깨고 실적 개선. 베트남 2공장 연말 완료. 베트남은 헬스의료기기 무관세국가.

소송 불확실성 해소, 실적 개선, 베트남 모멘텀 등 투자 매력 높아. 주가도 장기간 약세로 부담 없음.


<현대미포조선>

올해 신규수주 2.2억달러로 부진. 이 상태면 2017년 4분기에는 매출이 급감할 가능성 높음.

수주 부진은 장기 실적 전망에 매우 부정적.

하지만 이러한 요인은 주가 하락은 선반영. 플랜트 수주 없어서 리스크가 적고 글로벌 경기 회복 중이라 상선 발주는 다시 늘어날 가능성 높음. 

지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이 필요.








Posted by 이지밸류

조선주 적자 그 후 투자전략 - 신영증권


대형 조선 3그룹 합산 영업적자 4.7조


조선 3그룹의 2분기 합산매출액은 15조 8,7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전분기대비20.8% 감소. 전년동기와 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 지속. 역대급 적자라고 이야기 되던 2014년 3분기 적자 규모의 2.8배에 해당하는 4조 7,438억원 기록



현대중공업 그룹 빅베스 효과 가장 먼저 보는 듯

현대중공업의 2분기 연결매출은 11조 9,4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전분기대비 2.3%감소. 영업손실은 1,710억원으로 적자 지속. 충분한 손실을 반영한 플랜트 사업부문에서 더이상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조선부문 적자 원인인 반잠수식 시추선 축차적 인도 진행 중. 해양부문도 손실프로젝트 완료, 적자 확대 조짐이 보이지는 않음



삼성, 대우 대폭 적자 기록하고 여지도 남겨

삼성중공업 영업적자 1.5조 기록. 고강도 구조조정 예고하여, 추가비용 필요할 듯. 적자 프로젝트 인도까지 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 송가 세미리그 포함한 문제성 프로젝트 적자 확정한 대우조선해양 손실 규모 충분하다고 판단됨. 채권단의 실사 종료 이후, 증자 여부는 지켜볼 필요 있어서 관망세 유지



조선업 중립, 해양손실 가능성 적고, 싼 한진重 최선호주, 현대重 차선호주 추천

조선업종에 대한 산업투자의견 중립 유지. 낮은 숙련도로부터 발생한 해양 프로젝트 공정지연 이슈는 아직 원천적인 해결을 하지 못했음. 추가 손실발생 가능성 제한적이고, 밸류에이션 낮은 조선주에 높은 선호도 가질 필요 있어. 한진중공업(매수, TP 9천원) 최선호주, 현대중공업(매수, 145,000원(하향)) 차선호주 추천


Posted by 이지밸류

조선, 다시 높아진 불확실성 - HMC투자증권.


주요 이슈와 결론


- DSME 대규모 손실 우려로 조선업종 주가 급락. Big bath 규모 예상보다 클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


- 다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선제적인 손실 반영 후 구조조정 진행 중. 전체 해양 수주잔고에 대한 우려로 확대해석은 경계해야할 것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조선사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 다만, 과도한 우려는 경계해야 할 것


- 조선사 주가는 향후 실적과 해양 발주 재개를 확인할 때까지 부진할 전망.


- 다만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손실 가능성으로 조선업종 주가 급락


전일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은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부문 원가 상승으로 인해 2분기에 최대 2~3조원가량 영업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리절차 개시 신청 또는 워크아웃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일단 회사측은 미확정공시를 한 상황이다. 금융권에 미치는 파장 등을 고려할 때, 워크아웃 보다는 금융권 자율협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우려는 조선업종 전반적인 불확실성 확대로 이어지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다.



대우조선해양 Big bath 규모 예상보다 클 가능성 있어. 


다만, 조선사 해양 수주잔고 전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확대해석은 경계해야 할 것

일단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2~3조원 가량의 영업손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7/2 리포트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미청구공사 잔액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향후 실적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미청구공사는 특성상, 회수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매출채권과는 달리 충당금을 설정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충당금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는 매출액이 유사한 규모인 삼성중공업

이나, 심지어 규모가 더 큰 현대중공업대비 미청구공사 잔액이 과도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어 보인다. 현금흐름 역시 수년간 부진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까지 수주잔고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 해석되는 것에 대해서 는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2014년 현대중공업은 육상플랜트와 조선, 그리고 해양사업에서 1.5조원 이상 충당금을 설정하면서 3조원을 초과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또한, 삼성중공업 역시 문제가 되는 프로젝트에서 5,000억원 가량의 충당금을 설정하면서 7,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이후, 현대중공업 미청구공사 추이는 안정적인 상황이며, 삼성중공업은 미청구

공사가 감소 추세이다. 현금흐름 역시 양호한 편임을 감안하면,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중공업


- 세계 최대 조선회사로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자회사로 두고 있음


- 상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 건설장비, 정유를 아우르는 종합 중공업 업체.


-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호전으로 타 조선주 대비 1분기 실적 양호.


- 해양플랜트보다는 상선 경쟁력이 높은 기업으로 최근 상선 발주 증가의 최대 수혜를 받을 전망.


- 육상 플랜트 부문 적자 지속, 공사 지연 등으로 추가 손실 가능성.


- 저유가, 선가 하락, 경쟁 심화 등으로 본업이 조선업에서의 실적 정상화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전망.


- 5월 한달동안 1조 2천억의 수주를 달성, 6월에도 확정분만 1조원을 넘어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 잔고 증가 추세.


- 해양플랜트 사업은 여전히 부진하나 하반기 9조원 정도의 수주가 기대됨.


- 정유 자회사의 안정적인 수익과 상선 시황 회복, 수주 증가로 조선 3사중 가장 좋은 실적 및 주가 흐름이 예상됨.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중공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올라 실적도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영 아니네요.


1분기 영업손실 1924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아직도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기수주했던 선박의 공정차질로 5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구조조정 비용 1614억원이 잡혔습니다.

모두 일회성이라 하반기에는 실적이 오히려 좋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른 조선주에 비해 현대중공업이 강했던 이유가 현대오일뱅크 때문인데요.

정유쪽은 매출은 줄었지만 스프레드 확대로 이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정유업황으로 개선으로 현대오일뱅크 가치가 재부각되면서 타 조선사대비 현대중공업이 강했던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박 수주입니다.

선박 수주만 증가하면 적자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예전 2004년에도 실적은 적자였지만 주가가 급등한 적이 있었는데 수주가 급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주가 오히려 감소하면서 실적도 좋지가 않습니다.

2014년말 556억불에서 현재 546억불로 잔고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가 하락의 장기화로 수주를 크게 늘리기도 어렵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실적, 현대오일뱅크 실적 호전 등 상승 모멘텀도 있지만 조선주 주가의 바로미터인 수주면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입니다.

현대중공업 하락시 매도는 아니지만 상승시 비중 축소 의견입니다.

수주가 의미있게 늘어날때까지는 보수적 전략을 당부드립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중공업이 경쟁 조선사들을 압도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하며 새로운 추세를 형성하고 있네요.


현대중공업이 타 조선사 대비 왜 강할까요?

그 이유를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유가가 급락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급과잉입니다.

미국의 원유 수출 가능성 증가와 더불어 중동 지방 산유국들의 경쟁적인 원유 증산 및 공급으로 유가 급락이 나왔습니다.


원유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탱커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탱커란 원유 운반선을 뜻합니다.

탱커 발주가 증가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를 싹쓸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30척의 탱커를 수주하였는데 이중 절반인 17척을 현대중공업이 수주하였습니다.

싹쓸이 수주를 한거죠.

결국 이러한 부분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현대중공업이 다른 조선주 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 강세는 조금더 이어질 듯 합니다.

목표가 15만원 제시해드립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주가 일제히 강세입니다.

수주부진, 유가하락, 실적 부진으로 고생하던 흐름이 일소에 만회되는 모습입니다.


물론 여전히 넘을 산이 많습니다.

유가의 장기 하락 부담과 해양플랜트 산업의 위축, 중국의 거센 추격, 저가 수주 부담, 2016년까지는 부진할 실적 등...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업종은 여전히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관의 공매도로 인해 그간 과하게 빠진만큼 단기 트레이딩은 충분히 가능한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가격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면서 정유업종 리스크까지 같이 짊어지게 되었지만 유가도 회복되는 흐름이라 나쁠 것이 없습니다.


자산가치 22만원이고 4분기 적자폭이 대거 축소되었고 2분기부터는 흑자가 예상됩니다.

이틀전에 기관의 대량매도로 갑자기 급락이 나왔는데 기관들 하는 짓이 다 그렇습니다.

먼가 수가 틀렸다 싶으면 일단 때리고 다시 아니다 싶으면 매수해서 올립니다.

정말 화딱지 나죠...

현대중공업도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머 사실 현대중공업만 그런건 아니지만요.


이제 수급도 호전되었고 14만원까지 진격할 것입니다.

고고씽!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중공업- 4분기잠정실적분석


오늘 현대중공업의 2014년 잠정실적발표가 나왔다. 이미 최악인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빠지고 있다. 그래서 시장의 반응이 진짜인지 아닌지 살펴볼 것이다. 



모든 지표가 좋지 못하다. PER는 업종평균에도 한 참 미치치 못하고 있고 지난 5년간의 평균에도 모자르다. 실적이 좋지 못하니 자연스레 PBR도 낮아져있고 그래서 장부가치도 떨어졌다. 주당순이익 역시 마이너스를 보였다. 최근 수년간 저가수주영향으로 5년간의 평균이익성장도 마이너스다.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활용한 이익도 좋지 못하다. 부채비율도 높아졌고 PSR은 0.17까지 떨어졌다. 



작년 한 해 동안 현대중공업이 내놓은 재무제표다. 53조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부채는 37조 자본은 16조 8천억이다. 그래서 부채가 자본의 두 배가 넘는다. 영업이익은 3조 이상 손실이 났고 순이익은 2조 넘게 손실이 났다. 시가총액은 9조가 약간 넘는다. 그래서 이 기업은 자기자본의 약 60%에서 시가총액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1년 매출은 자산총액과 비슷하고 영업으로 벌어드린 현금은 7천9백억 정도로 시가총액의 1/12에 해당한다. 이것은 영업현금을 12년간 모으면 이 기업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금융위기 이후 실적이 계속 떨어졌다. 그래서 마진도 계속 줄고 그러다가 ROE가 0%이하로 떨어진 03년 이전으로 다시 돌아갔다. 하지만 당시 매출규모나 자산규모와 비교하면 자산은 5배가 늘었고 매출은 7배가 늘었다. 



영업이익이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비해 주주사본은 약간 줄었다. 그런데 시가총액은 06년 수준에 와있다. 거의 10년 전 주가까지 내려간 것이다. 이것은 타당한 것일까?



4분기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역시 빠르게 회복하면서 4분기 적자는 그 전보다 상당히 많이 줄었다. 그래서 이 기업은 그 전분기까지 적자들 많이 털어냈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조선업이 수주산업이고 그래서 매출과 이익의 계상이 한 분기에 다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출이 조금 늘었고 업황이 빠르게 정상화된게 아닌데 이익이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그 전에 큰 적자를 미리 반영했다고 보는 것이다. 



마진율을 보면 04~05년보다 더 낮아졌다가 회복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이 기업이 발표한 오늘 실적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



현대중공업의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약 19%다. 그러나 이익이 최근 수년간 좋지 못해서 이익성장은 4%에 그쳤다. 그러나 만약 이 기업의 매출성장이 유지되고 이익성장이 4%에 그치더라도 현재의 주가는 비싸지 않을 뿐더러 많이 할인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적정주가는 싸게 잡아도 24만원 정도로 계산됩니다.

 

이 글은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간 글임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 올댓밸류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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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