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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 2Q Preview: TV부문 적자 지속 - NH투자증권



Ÿ TV부문 부진을 반영하여 영업이익 전망치 및 목표주가 하향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7조원(+12.3% q-q, +4.3% y-y)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3,575억원(+17.1% q-q, -41.4% y-y)으로 기존 예상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 TV부문은 흑자전환을 예상했었으나, 적자폭이 소폭 확대될 전망. 휴대폰 부문은 대체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에는 소폭 하회할 전망


- TV부문은 36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55인치 이상 대형 TV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패널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TV수요 둔화로 인한 판매량 부진 및 가동률 하락이 수익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결국, TV수요가 의미 있게 회복되기 전에는 TV부문에서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전망


- 이를 반영하여 201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9.2%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0,000원에서 63,000원으로 10% 하향 조정함



Ÿ 주가 바닥에 대한 고민


- 동사의 현재 주가 50,500원은 지난 2011년 말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신규발행가액인 51,600원조차도 하회하는수준. 현 시점과 당시의 펀더멘탈을 비교해본다면, 동사의 스마트폰의 경쟁력 및 이익구조는 2011년 대비 분명 크게개선되었지만, Cash Cow 역할을 하는 TV부문의 이익창출능력이 훼손되면서 밸류에이션 de-rating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


- 하지만 최악의 국면은 지나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데 이는, 1) 현재 TV 사이클이 LCD에서 OLED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상황임에 따라 LCD TV 수요가 당장에는 회복되기 어려워 보이지만, OLED TV 개화 시점이 점차 다가올수록 동사에게 기회 요인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2) 동사의 스마트폰 주력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고, 하반기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휴대폰 부문의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