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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 한☞중 합작영화의 개척자  - 현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쇼박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 40.0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중국 화이브라더스와의 계약 체결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

쇼박스는 4월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계약 체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화이브라더스와 3년간 최소 6편의 영화를 공동 제작하는 계약으로 투자배급사들이 중국에서 진행한 계약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의 계약이다.


화이브라더스와의 합작영화는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2016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편당 제작비50억원, 관객수 500만명 가정 시, 쇼박스 차이나 투자수익은 69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화이브라더스의 높은 배급 및 협상능력, 한국 컨텐츠에 대한 니즈, 높은 중국 시장성장성 감안 시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쇼박스 차이나의 실적은 합작영화의 흥행 성공 시,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익달성이 가능할 것이며 최소 계약 건수 이상의 영화 제작도 기대된다.



상반기 개봉작 선방, 하반기 신규 라인업 기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7(YoY, 91.9%)억원, 영업이익 21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상반기 개봉작 선방에 따른 실적 호조를 보였다. 또한 하반기 대작 라인업 포진으로 올해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6월 이후 8개 영화가 개봉되며, 하반기 개봉영화는 ① A급 감독/배우 대작들의 포진, ② 메르스 우려 해소, ③ 월드컵, 세월호 등 외부 환경 Risk가 없다는 점으로 판단 시, 긍정적인 흥행성적을 기대한다. 메르스로 인한 영화관객수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6월 개봉을 앞둔 극비수사 흥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184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전망

2015년 매출액은 1,184원(YoY, 64.5%), 영업이익 110억원(YoY, 520.4%)을 전망한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이익이 반영되어 큰 폭의 이익증가가 기대되며, 중국 진출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한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