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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주 시대 -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비중확대’, 탑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경기 침체로 글로벌 IT 수요가 부진하다. 연말까지 범용PC용 DRAM 가격 약세는 불가피하다. 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5에 탑재 예정인 LPDDR4와 SSD용 TLC 3D NAND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반도체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탑픽이다.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은 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한 2015F PBR 1.2배로 가장 매력적이다. 미세공정 반도체 지속적인 투자로 OCI머티리얼즈/이오테크닉스/디엔에프/테스도 탑픽으로 제시한다. 원익IPS, 한미반도체는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선제적인 투자로 한국 반도체 경쟁 우위 확보


2015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금액은 각각 14.4조원, 6조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양사의 누적 투자금액은 80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중국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없다. 미국은 중국 통신장비 수입 규제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자국 보호전략으로 중국 기업의 마이크론 인수를 승인할 가능성이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사업에 선제적 투자를 통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독주 체제 구축


사물 인터넷 및 빅데이타 대중화로 DDR4 및 SSD용 3D NAND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014년 DRAM 20nm에서 DDR4와 3D NAND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면서 경쟁업체를 압도하고 있다. 모바일, 서버 DRAM에서 삼성전자 시장점유율은 각각 53.8%,46.9%를 기록했다. eMCP(컨트롤러 칩, 모바일 DRAM, NAND 합쳐진 멀티칩), ePOP(AP위에 쌓아올린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등 융복합 반도체 사업 확대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반도체 다운사이클이 삼성전자에게 기회이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