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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제 시선은 4분기로(NH투자증권)


하나투어, 모두투어 송출객수 전년동월대비 각각 22.0%, 37.2% 성장


−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8월 송출객수는 각각 342,760명(+22.0% y-y), 180,514명(+37.2% y-y) 기록. 해외여행 수요는 주요 지역(일본, 동남아) 중심으로 메르스 영향에서 대부분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


− 하나투어는 8월 패키지 송출객 208,830명(+20.6% y-y), 항공권 송출객 133,930명(+24.3% y-y) 기록. 주요 지역인 일본은 60%대, 동남아는 20% 내외의 성장률로 회복된 것으로 추정


− 모두투어는 8월 패키지 송출객 109,205명(+20.4% y-y), 항공권 송출객 71,309명 (+74.3% y-y) 기록. 일본(+78.7% y-y) 및 동남아(+19.4% y-y) 등에서 볼륨 정상화 확인. 특히, 눈부신 항공권 성장률은 7월에 이어 신규 채널(스카이스캐너, 네이버)트래픽 유입에 기인하며, 홈페이지 대비 절반 수준까지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 


− 양사 메르스 기간에 예약이 사전 취소된 장거리(유럽, 미주) 지역 부진. 통상적으로 성수기 8월의 장거리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년동월대비 큰 폭의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



반가운 유류할증료 0원, 이연수요 기대


− 한편, 향후 3개월(9~ 11월) 예약률 증감은 하나투어 +9.4%/+26.8%/+60.2%, 모두투어는 +11.7%/+30.2%/+44.8%로 확인


− 여행수요 특성상 이연된 수요가 4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 지난해 4분기의 높은 base(패키지 송출객 기준: 하나투어 +16.0% y-y, 모두투어 +15.7%y-y)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고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 9월의 경우, 지난해 대비 짧은 추석연휴(2014년 5일, 2015년 4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나, 1) 유류할증료 0원 및 2) 본격화될 이연수요를 감안할 경우 중단거리 중심의 견조한 볼륨성장 가능할 전망



4분기에 대한 눈높이 상향 충분

− 3분기 장거리 지역 부진에 따라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 있으나, 4분기 볼륨 성장 가정이 상향될 여지가 높음. 이에 따라 본업(여행)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


− 견조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며 하나투어 및 모두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