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CJ제일제당 주가가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형주중 가장 안정된 상승 흐름입니다.

내수는 불황이고 음식료 업종도 지지부진한데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CJ제일제당은 국내 대표 가공식품 제조회사입니다.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내수 시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CJ제일제당은 라이신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제는 세계적인 라이신 기업이 되었습니다.

라이신은 돼지 사육에 필요한 사료를 만드는데 쓰이는 원료를 뜻합니다.

즉, 돼지고기 소비가 늘면 라이신 수요가 느는 구조입니다.

중국인들은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중국시장에서 사용되는 라이신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그간 라이신 시장은 지나친 경쟁으로 업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경쟁회사가 라이신 생산을 줄이면서 라이신 업황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드디어 가격이 급등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메티오닌, 즉 가금류(오리,닭)에 쓰이는 사료의 원료를 뜻합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결국 동아시아 육류 소비의 최대 수혜주인 셈입니다.

내수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바닥은 쳤고 올해는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이며 육류 소비 증가로 라이신,메티오닌 사업은 고속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CJ제일제당의 상승에는 역시 동아시아 소비 시장 성장이 결국 가장 큰 원인입니다.

CJ제일제당 단기 상승은 조금 부담이지만 45만원까지는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