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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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10 미국 금리인상은 기우일 뿐! 비중확대!

최근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시장이 조금 시끄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금리인상은 시기 상조라고 봅니다.


고용지표는 좋아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임근 인상률인데 아직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고용의 질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거죠.


거기다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고 물가지표도 여전히 침체상황입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은 여전히 더딘 모습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굳이 무리수를 두어가면서까지 연준이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이유는 없습니다.

미국은 부채가 많은 국가입니다.

그걸 아는 연준이 지표 한두개 호전 가지고 금리를 올리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기 금리인상은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닙니다.

시장이 단기로 흔들리지만 여전히 비중확대 유효합니다.


유럽과 중국의 경기부양과 하반기 경기 회복.

한국 OECE 경기선행지수 상승과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 실적 호전 기대.

한국 부동산 부양책 효과로 주택 경기 회복세.

2015년 기업 이익 턴어라운드.

유럽계 자금 유입 지속.


국내증시의 상승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만 업종 선택은 잘하셔야합니다.

여전히 중기적으로 성장주에 대해 매력적으로 봅니다.


조선, 화학, 철강, 기계 같은 중후장대형 장치 산업은 유가의 추세 회복 없이 주도주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원유 가격은 상당기간 하향 안정화가 불가피합니다.

장치 산업의 특성상 한번 치킨게임이 펼쳐지면 기본 2-3년은 갑니다.

반도체가 그러했고 태양광이 그러했습니다.

원유 시장의 공급과잉은 오펙에서 감산에 적극 동참하지 않는 이상 해소가 단기간에는 어렵습니다.


투자 확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영향받는 민감주보다는 IT,자동차 같은 소비관련주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섹터인 헬스케어, 콘텐츠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지속 비중확대가 필요합니다.


2007년 조선,철강주의 빅랠리, 2011년 화학,정유주의 빅랠리.

이제는 헬스케어와 콘텐츠 기업이 이끌 것입니다.

단기 주가는 조금 과열되었지만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