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NHN엔터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우 실망스러운 실적인데요.

1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가 20억원 이익인데 훨씬 못미친 -130억원입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역시 웹보드게임 규제 때문입니다.

웹보드 게임, 즉 고스톱이나 포커류 같은 사행성 게임에 대한 정부의 규제로 매출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북미 소셜카지노게임시장에 진출을 했지만 국내 매출 부진을 만회할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만 1분기 실적에 대해 기대치가 워낙 낮았고 이미 주가에 반영은 된만큼 NHN엔터 주가에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의 사업 방향은 게임에서 점차 간편결제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네오위즈인터넷을 인수하면서 간편결제를 키울려는 의지가 매우 강합니다.


간편결제 페이코를 이용해서 게임, 음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려는 모습입니다.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는 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제 NHn엔터는 잃을게 별로 없습니다.

주가도 싸졌고 악재는 노출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인수한 기업들을 잘 활용해서 간편결제 사업에서 성공을 하느냐 입니다.

이 부분은 회사의 직원들에게 맡겨야 되겠지요.


주주분들은 보유 유지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매수할려는 분들은 사업 성과를 확인후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NHN엔터테인먼트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실적이 나왔습니다.


(4분기 실적, IR자료 참고)


위의 표에서 보면 빨간 색이 모바일인데 모바일 역량을 강화하면서 많은 게임을 출시하였지만 오히려 역성장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라인 메신져를 기반으로 성장을 하고 있지만 국내 매출이 크게 감소한 점이 원인입니다.


반면 기타 부문 매출은 크게 늘었는데 자회사가 연결로 편입되면서 매출이 증가한 부분이라 NHN엔터에 큰 +요인은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모바일게임 매출입니다.

NHN엔터의 시가총액이 더 레벨업 될려면 모바일 게임에서 빅히트작이 나와야합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CJ의 세븐나이츠 같은 게임이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물론 NHN엔터는 올해 많은 모바일게임들이 출시됩니다.

그중 히트작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기대감은 높은 상황입니다.

게임하나 히트치면 바로 반전드라마가 써지는 거지요.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합니다.

실적에 대한 실망, 북미 소셜게임 시장 진출로 인한 비용 증가, 유증 후유증 등 상승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적어도 1분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전망됩니다.


결국 3,4월까지는 재미없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고 1분기 실적발표가 있는 5월에 2분기 기대감으로 랠리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NHN엔터는 결국 시간 싸움을 하셔야합니다.

단기 매매는 빨리 던지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시고 중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만 5월 이후를 기대하면서 조정시마다 모아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NHN엔터 주가 저점은 65000원에서 7만원 사이로 봅니다.

7만원이하에서는 분할 매수로 장기 투자 바랍니다.

봄이 지나면 주가도 날개를 달지 않을까요?

모쪼록 주주분들은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단타는 빨리 손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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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http://cafe.daum.net/allthatvalue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