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주가가 최근 폭발하고 있습니다.
만년 왕따주 철근 업체가 웬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철근업체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이 1~4위를 점유하는 과점 시장입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철근 비중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것이 아주 높지는 않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대한제강, 한국철강은 매출비중의 85%이상이 철근입니다.
당연히 철근 시세에 따라 춤을 출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한제강은 국내 3위 회사로 지난 몇년간 철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부터 분양시장 호조로 철근 재고가 감소하면서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철근 재고 30만톤이하를 적정하게 보고 20만톤이하를 공급부족으로 보는데 현재 20만톤 초반대라 수급이 타이트한 상태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분양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여 철근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몇년간의 주가 소외, 저평가된 주가, 턴어라운드 업황을 보면 이제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대한제강 조정시 비중 확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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