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락앤락...

우리 주부들이 좋아할 기업이 아닌가 싶다.

 

문득 와이프가 아파서 내가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베란다에 있던 김치를 가지고 오던중 김치를 담은 용기가 락앤락이 만든 제품이란걸 알게 되었다.

락앤락, 요즘 주가 흐름 괜찮던데..하고 생각하던중 집에 도대체 얼마나 용기가 있나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많았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다 락앤락 제품 쓴다고 한다. 그냥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콜라하면 코가콜라처럼 플라스틱 용기하면 락앤락이라고 한다.

 

 

 

 

음, 집집마다 락앤락 제품 하나씩은 있을 거고, 한국만이 아니라 중국에서도 락앤락 제품은 알아준다고 하니 중국인 가정에 지속 보급되면 이건 무한 성장이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만이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당연히 통할 것이다. 알아보니 중국에서는 이미 고급 제품의 대명사가 되어있고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락앤락 물통을 갖고 있으면 부자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중국이 소비를 지속적으로 키우는데 이런 기업이라면 당연히 거기에 따른 과실을 향유할 가능성이 높다. 지표 분석을 해보니 물론 고평가되었다. 실적도 최근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장기 성장 가능성을 따져보면 지금 주가가 그리 비싸 보이지 않는다.

 

진정한 대박주는 우리 주위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당장 락앤락이 큰 상승은 나오기 힘들더라도 이 회사 제품은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장기관점에서 큰 상승이 기대된다.

 

자, 수급 분석을 통해 정밀하게 주가 흐름을 예측해 보자. 

 

 

 

주가영향력은 개인이 젤 높지만 주도성은 떨어진다. 가장 큰 세력은 외국인이고 연기금, 투신순이다.개인들이 많은 비중을 갖고 있지만 최근 급격히 비중을 줄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보다시피 1분기 동안 무려 150만주를 대량 순매수했다. 지난 2년간 주구장창 팔기만했다. 그런데 평균단가 24500원에 대량 매집을 한 것이다. 무언가 변화를 감지한 것이다. 2013년 실적 호전을 예상하고 바닥에서 작년 가을부터 집중적으로 산 것이다.

 

2등세력인 연기금도 열심히 사고 있다. 외국인과 단가는 비슷하다. 투신은 아직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그간 과하게 물려있던 개인들, 특히 3만원 이상에서 많이 물려있는데 일단 반등할때마다 물량을 던질 듯 하다. 외국인들은 2년만의 매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가를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3만원은 한번 보지 않을까 싶다.

 

 

수급챠트상으로도 최근 외국인(갈색)의 매수량이 급격히 늘고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주포들의 매집단가는 상장이후 32500원으로 잡혀있다. 최대 32000원까지는 상승이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1차저항선은 28000원, 2차저항선은 심리적인 저항선인 3만원, 최대 목표치는 32000원이다. 조정시 적극 매수 구간이다. 3만원까지 노려보는 전략이 좋다. 중국소비주가 다시 뜰 수 밖에 없다. 시진핑의 중국은 수출보다는 내수 소비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화학,철강,기계 등의 중국관련주가 최근 왜 부진하고 중국 소비주가 왜이리 강한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