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롯데쇼핑의 1분기 실적이 나왔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1%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충족하였지만 영업이익은 21%감소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안좋았습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백화점과 마트의 매출 부진과 아울렛 등 신규 출점이 크게 늘어나면서 비용이 증가했고 롯데카드의 영업이익 30% 감소 때문입니다.


우려가 컸던 해외부문은 여전히 500억원정도의 손실을 보이고 있어서 더 나빠지지도 더 좋아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해외부문 실적 악화는 바닥은 쳤다고 봐야겠네요.


생각보다 약한 소비경기와 백화점, 마트의 비용 증가로 올해 이익도 개선은 어렵습니다.

다만 이러한 실적 부진이 이미 충분하게 주가에 선반영되었습니다.


여기서 나빠봐야 얼마나 나쁘겠냐 할 정도로 주가는 저평가 상태입니다.

PBR이 0.5배도 안됩니다.

한주당 50만원이 넘는 청산가치를 갖고 있는 기업이 지금 25만원 아래에 있으니 할말 다했죠.


지금은 장기 관점에서는 매수가 유효한 자리입니다.

단기로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아 지루한 조정이 이어질 것입니다.

장기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