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는 어땠나요?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지속을 외쳤지만 시장은 이를 믿지 않았습니다. 연준 회의록이 공개되었는데 연준위원들의 양적완화 매입 축소를 고려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급등했던 지수가 급락세로 전환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매입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달러화는 급등하였고 원자재 가격은 다시 급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당장은 양적완화는 지속되겠지만 하반기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 증시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국내증시는 어떤가요?
2천선 돌파를 앞두고 다시 시장은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형주들의 반짝 랠리도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는 대형주를 대신하면 강한 상승이 이어질 듯 합니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지만 미국에 대한 부담, 달러강세로 인한 엔화 약세 부담 등은 2천선 돌파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급락할 상황은 아니므로 시장보다는 경기를 이겨내는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어느때보다 종목 선정만 잘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의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투자전략
거래소는 조금 조정을 받고 코스닥은 상승이 예상됩니다. 중소형주들의 랠리가 다시 시작되어 좋은 흐름이 기대됩니다. 바이오주들은 기관 매도로 최근 어렵지만 거품을 해소하는 과정입니다. 헬스케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미디어 업종도 최근 부진하지만 창조경제의 핵심인만큼 꾸준한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반도체,LCD,OLED,LED 관련주는 꼭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이쪽은 하반기부터 본격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만큼 관련주들은 조정시 편입하는 전략으로 대응바랍니다.
반도체 :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한양이엔지
LCD : 탑엔지니어링, DMS
OLED : 비아트론, AP시스템
LED : 광전자, 우리이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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