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해외증시는 어땠나요?

선진국 증시는 여전히 좋습니다. 주말 뉴욕증시는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견조한 흐름입니다. JP모건, 웰스파고 등 기업 실적이 크게 호전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의 70%이상이 이익이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70%이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몇 년간의 고환율 정책으로 혜택을 받았지만 이제는 엔저로 인해 그 혜택을 고스란히 줄 처지에 놓였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반도체처럼 완전히 일본은 제압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본보다 기술 열위에 있어 한국 기업들의 부진은 장기화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어쨌든 해외증시는 조금 쉬었습니다.

 

국내증시는 어떤가요?

북한 쇼크가 끝나니 E의 공포, 즉 실적 공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어처구니 없는 실적 발표에 수주 산업 관련주가 전체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흔히 산업재라 불리는 건설,기계,조선 업종과 경기민감 대표주인 화학,철강주가 실적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가뜩이 어려운 상황에서 엔저까지 겹쳐 2분기까지 대형 수출주들의 실적 부진은 지속될 것입니다. 더욱더 대형주는 힘들고 중소형주만 가는 장세가 펼쳐질 것입니다. 이미 2월부터 이런 흐름은 예고해 드렸습니다. 올해는 죽어도 중소형주에서 죽어야 합니다. 대형주는 답이 없습니다. 여름이 되어야 대형주는 회생을 할 것입니다. 대형주가 이런 상황이니 당분간 시장은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급락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올라갈 재료는 없지만 악재는 충분히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매매전략은요?

거래소의 조정은 좀더 이어지겠고 코스닥은 양호할 것입니다. 중소형주 중심으로 여전히 저가 매수관점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너무 크게 오른 중소형주는 이제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한순간 거품이 꺼지면 고평가 중소형주도 대형주처럼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오른 저평가 중소형주에 더욱 집중할 시기입니다. 이제 상승을 시작한 기업들에대해 관심을 갖고 대응바랍니다.

 

상승이 시작된 중소형주 : 휠라코리아, 골프존, SBS, 부광약품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