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한국사이버결제가 급락중입니다.

삼성증권의 보고서가 발단이 되었네요.

주가가 너무 비싸고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의 서비스가 7월로 연기되었다면서 투자의견 보유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보유의견은 곧 매도 의견과 동일합니다.

그로인해 무차별 투매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KG이니시스와 더불어 국내 전자결제 서비스를 양분하는 업체입니다.

NHN엔터에 인수되면서 상당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주가도 꽤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소셜커머스인 쿠팡의 결제대행사로 상당한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쿠팡이 이번에 소프트뱅크로부터 1조원 투자를 받았는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사이버결제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번에 NHN엔터와 같인 만든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가 생각보다 출발이 순조롭지 못해 부담입니다.

서비스 시기도 7월로 연기되었고 간편결제 시장 자체 경쟁자가 워낙 많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성공만하면 대박이지만 그걸 누가 알겠습니다.


그런데다 주가도 너무 비싸요.

PER 56배입니다.

56배면 이 기업에 투자하면 원금을 회수하는데 무려 56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미 성장성은 주가에 반영되었구요.


아쉬운점은 왜 이제와서 이런 리포트를 내냐 이거죠.

낼거면 진작 내던가..

한국사이버결제 잘 갈때는 이런 경고 리포트 내는 증권사가 없습니다.

좀 빨리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비싸도 한사결은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당분간 주가 조정 불가피하지만 페이코가 7월 론칭후 순항한다면 주가는 다시 복원될 것입니다.

일단 7월 페이코의 성공 여부를 보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일단 지금은 비중축소후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재매수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