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포스코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본업인 철강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강 판매가 급증하면서 이익이 20%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 반응은 싸늘합니다.

연결기준 실적은 기대치에 미달했기 때문입니다.

8200억원 정도 이익을 기대했는데 7300억원으로 발표되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자회사인 포스코 건설의 실적 부진, 해외 철강 판매 부진 등이 원인입니다.

거기다 2분기 실적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화학 제품은 유가 하락에도 제품가격은 오르면서 마진이 확대되는데 철강제품은 반대입니다.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은 상승하는데 철강 제품 가격은 하락하면서 마진이 줄고 있습니다.


2분기까지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은 3분기이후에나 가능합니다.

다만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고 본업의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며 장기로는 투자할만한 구간입니다.


역시 포스코는 대한민국 대표 철강기업입니다.

장기 투자로 손색없습니다.

시간만 필요할 뿐이지요.

워렌버핏도 여전히 포스코를 들고 있다고 합니다.

보유의견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포스코가 다시 자회사 비리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약세입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포스코는 과거에도 여러문제로 조사를 많이 받은 기업입니다.

이번에는 MB때의 정준양 회장의 비리 혐의가 불거진 모습니다.


특히 정준양 회장이 있던 당시의 포스코는 M&A를 굉장히 활발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성진지오텍이라는 기업을 인수해서 포스코플랜텍과 합병시켰는데 완전히 부실덩어리가 되어버렸죠.

잘못된 기업인수합병의 전형적 사례입니다.

그 과정에서 비리가 없었는지는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 문제입니다.


주가가 바닥이라 올라도 시원찮을 판에 또다시 이런 비리 뉴스에 의한 주가 하락이 나와서 워렌버핏을 비롯한 많은 주주분들의 맘이 편치 않으실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업의 펀더멘털입니다.


자회사 포스코건설의 비리 가지고 포스코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아직 수사초기 단계라 결론이 난것도 아닙니다.


주가는 장기 바닥이고 자산가치는 한주당 50만원 넘습니다.

포스코가 여러분 망할까요?

앞으로 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매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절대 그런일은 없다고 봅니다.


세계 최강의 철강재 생산기업이고 특히 자동차 강판 제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입니다.

건설, 조선 경기 부진과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가 있었지만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습니다.


올해 철강 경기는 철광석 가격의 하향 안정화, 중국의 금리인하, 유로존 경기 회복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입니다.

지금은 악재를 이용한 매도가 아닌 적극 매수 구간입니다.

포스코 이보다 싸기는 어렵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