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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8.10 화장품 - 상해 탐방기
  2. 2015.05.14 한국콜마, 1분기 실적 급증!

화장품 - 상해탐방기(현대증권)


중국은 화장품 춘추전국시대


당사는 2015년 8월 2일 ~ 5일 동안 상해 소비재 시장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을 통해서 확인된 주요 포인트는 1)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1인당 GDP 증가에 따라 1인당 화장품 소비금액 증가가 전망되면서 향후 5년동안 높은 한자리수대의 고성장세가 지속 가능할 전망이며, 2) 중국의 화장품 소비자들은 제품력, 한류영향, 고가 화장품 대비 낮은 가격 메리트라는 부분 때문에 한국 화장품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매출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3) 중국 로컬업체들이 공격적인 가맹점 출점 및 광고비 지출로 브랜드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화장품 제조기술력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 업체들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한국 업체들에게 제조 주문을 맡기고 있는 상황,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화장품 ODM업체들의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중국의 화장품 내수부양 정책

중국 정부는 최근 중국의 화장품 소비 내수부양을 위해 관세인하 및 따이공 규제를 실시, 아직까지 관세인하의 영향은 미미하지만 따이공 규제는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업체별 Summary

아모레퍼시픽: 동사의 중국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는 ‘이니스프리’다. 이니스프리는 2015년말까지 중국에서 매장수 180개까지 open 예정에 있다. 최근에는 에뛰드도 상해에서 인기몰이 중인데 이는 중국의 화장품 소비층이 10대 ~ 20대로 낮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증거라 판단된다. 중국 아이오페 1호점이 성공적으로 런칭되었고 관련된 광고비용 투자로 인해 2분기 중국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LG생활건강: 중국 매출의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는 ‘후’와 ‘더페이스샵’이다. 동사는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타사대비 높아 이 부분에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 판단된다.


제닉: 중국 공장 마스크팩 수주증가로 올해 연간 가이던스인 매출액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로 중국 대형 로컬업체의 신규수주가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코스맥스: 국내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샵 업체들의 중국 매장확대, 중국 로컬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ODM 업체들에게는 수주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6년말까지 공장 capa 증설예정, 상해, 광저우 합쳐서 6억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콜마: 2015년 북경콜마 매출액은 457억원, 영업이익률 15% 시현이 전망된다. 북경콜마도 2015년말까지 공장capa 1,500억원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당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서 중국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LG생활건강과 중국 매출액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화장품 ODM업체 한국콜마를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중국에서 마스크팩 ODM 수주가 증가하는 제닉을 차선호주로 선정한다.


Posted by 이지밸류

한국콜마가 1분기 실적 발표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최근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 급락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신고가를 경신하네요.

대단합니다.


1분기 이익은 145억원으로 63%나 급증했고 시장 전망치도 30%이상 상회하였습니다.

매출보다 이익의 성장이 돋보이는데 이는 고가 제품 매출 확대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의 화장품 사랑은 대단합니다.

한국 화장품 회사들 주가는 날개를 달 수 밖에 없네요.

1회성 실적 호전이 아닌 장기간 성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주가는 조금 비싸지만 아직 고점을 논할 단계는 아닙니다.

여전히 상승은 좀더 열려 있다고 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