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LG, 지주회사의 대명사격인 LG가 서서히 바닥에서 탈출을 할려는 모습입니다.

SK와 더불어 정말 왕따 지주회사중의 하나죠.


지주회사 주가가 상승할려면 역시 자회사 실적이 좋아져야 합니다.

자회사 실적으로 먹고 사는게 지주회사니까요.


LG의 주력 자회사는 LG전자와 LG화학입니다.

LG화학은 요즘 분위기 좋습니다.

유가하락으로 비용은 감소하고 제품 가격은 올라서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거기다 전기차 시장 확대 수혜도 기대됩니다.


반면 LG전자는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TV 사업부가 경쟁 심화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쪽에서도 삼성에 밀려 고전이 예상됩니다.

G4가 얼마나 팔리지는 모르지만 초반 마케팅, 이슈 경쟁에서 갤럭시에 완전히 밀리는 모습입니다.

하반기에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되니 거기에 기대를 해야할 듯 합니다.

물론 이미 주가에는 반영된 점은 긍정적입니다.


비상장 자회사중에서는 LG실트론이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소폭 이익 증가가 기대됩니다.

서브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LG는 결국 LG전자 실적이 언제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LG의 G4 얼마나 판매 선방을 할지가 관건입니다.

주가는 바닥입니다.

강력한 모멘텀은 없지만 저평가 매력은 충분한 만큼 점진적 상승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LG전자...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애증의 종목이죠.


만년 2등 LG.

인화의 LG..


LG그룹은 제품은 잘 만드는데 판매 능력은 떨어지죠..

공격적인 마케팅도 할 때 해야하는데 좀 보수적인 면이 있는 기업입니다.


LG전자가 이번 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는데요.

대체로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그대로 나왔습니다.


LG전자 실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TV와 스마트폰입니다.

2개의 사업부가 모든 걸 결정합니다.

에어컨,냉장고 같은 가전 사업은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아 패스하셔도 됩니다.


(2014년 4분기 TV 실적, IR자료 참고)


TV 부문은 매출이 늘었지만 아쉬운 부분은 이익입니다.

루블화 약세로 인한 환율 문제로 상당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TV쪽 마진이 줄면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낸 것입니다.

하지만 환율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고 매출은 유지되고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입니다.

향후 OLED TV 판매도 기대되는 만큼 TV사업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2014년 4분기 모바일 실적, IR자료 참고)


모바일 부문도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3분기 대비 매출, 이익률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애플의 강세와 단통법 이슈 2가지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뚜렷한 신제품도 없었구요.


결국 3월에 발표될 G4가 관건입니다.

애플의 공백기인데 삼성과 피터지는 싸움이 예상됩니다.

갤럭시S6이 꽤 잘 나올듯 해서 LG전자 입장에서는 어려운 싸움이 예상됩니다.


모바일 부문의 마진 감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4의 성공여부에 달려있습니다.


결론을 내보면 LG전자는 모바일에서 G4 판매가 관건입니다.

LG전자 주가 흐름도 결국 G4가 결정할 것입니다.


고로 LG전자는 2월까지는 6만원을 저점으로 65000원을 고점으로 하는 지루한 박스권이 예상됩니다.

3월 신제품 발표후 실제 판매 여부에 따라 7만원을 돌파하느냐 6만원대에서 고착화되느냐가 결정될 듯 하네요.


LG전자 주주분들은 2월까지만 잘 참아내시기 바랍니다.

G4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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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