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과즙 소주 경쟁, 신난 기업은?

기업코멘트 2015. 6. 10. 10:47

하이트진로가 결국 참지 못하고 과즙 소주 시장에 진출했네요.

롯데칠성의 유자맛 순하리가 돌풍을 일으키자 어쩔 수 없이 발을 들여놓는 모습입니다.

하이트진로는 그간 과즙 소주 열풍이 단기 흐름으로만 보고 대응을 안했는데 이번에 완전히 판단 미스를 한 거죠.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렸고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과즙 소주 열풍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 레몬소주를 생각나게 하는 순하리는 14도짜리 저도주입니다.

소주 특유의 냄새도 없고 맛도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을 출시했는데 이미 롯데가 시장을 선점한 상태라 어떤 흐름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위 기업의 저력대로 과즙 시장도 점령할지 롯데에 밀려버릴지 몇달 후에 판가름 나겠죠.

어찌되었든 신난 건 주정업체입니다.

과즙 소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나왔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정 업체 매출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피터지는 소주 시장에서는 주정업체 주가는 지속 고공행진이 예상됩니다.

창해에탄올, MH에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