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결정되었습니다.

지분 100% 인수로 합병이 아닌 자회사가 됩니다.


SK브로드밴드 주주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정입니다.

합병이면 주가가 더 큰 상승을 보였겠지만 결국 상장폐로 결정되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주주 여러분들은 이제 선택을 해야합니다.

공개매수를 청구해서 상장폐지에 반대하느냐 아니면 SK텔레콤 주식을 받느냐입니다.

둘중의 하나만 선택해야합니다.

다른 답안지는 없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제 SK텔레콤이 완전 인수를 하게 되니까요.


지분 교환가격은 SK브로드밴드 주가로 4822원입니다.

결국 4800원대에서 상장폐지전까지 횡보할 것입니다.

이 밑으로 내려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두시면 SK텔레콤 지분을 향후에 받게 됩니다.


이것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공개매수를 청구할수 있습니다.

공개매수가는 4645원입니다.

1주당 4645원을 받고 SK브로드밴드 주식을 SK텔레콤에 매도하실 수 있습니다.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겠지요.


향후 SK텔레콤은 상당한 성장을 기록할 것입니다.

그대로 보유하시면서 SK텔레콤 주식으로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SK브로드밴드의 단기 주가 급락은 불가피합니다.

4800원 이상, 이하도 어렵습니다.

현 주가 수준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보유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 SK와 SK C&C의 합병에 이은 통신사간 합병설이 제기되었네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SK텔레콤과 브로드밴드는 같은 계열사이고 유선이냐 무선이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죠.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유선,무선 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데 SK는 아직까지 서로 다른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죠.


사업 효율화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SK브로드밴드가 그간 과도한 부채와 영업적자로 합병하기에는 부담이 되었는데 작년에 큰 이익을 내었고 재무구조고 탄탄해져서 합병은 무난한 상태입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설로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모처럼 급등세입니다.

다만 여기서 냉정하게 볼 부분은 보셔야합니다.


일단 SK텔레콤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를 합병한다면 SK브로드밴드 주가가 너무 올라서는 안됩니다.

SK브로드밴드 가치가 크게 올라가면 SK텔레콤이 지불할 비용도 증가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합병비율 산정에서 SK텔레콤 비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SK브로드밴드 주가가 약할수록 SK텔레콤 입장에서는 합병하기에 유리합니다.


금일의 급등은 급등대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추가 상승도 물론 가능하지만 제가 주주라면 이번 상승은 매도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이 주체입니다.

SK텔레콤 입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상승은 결코 달갑지 않으니까요.





Posted by 이지밸류

SK브로드밴드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IPTV 가입자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유선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는 이미 그 수명이 다했죠.

끝난건 아니지만 성장은 끝난 상태죠.

반대로 TV시장은 경쟁도 치열하지만 성장도 꾸준한 상황입니다.


디지털 TV 시장을 놓고 케이블과 IPTV간의 치열한 다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IPTV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통신사들의 결합 상품 출시와 더불어 모바일 상품까지 출시되면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SK브로드밴드가 있습니다. 

2014년말 가입자수는 35%증가한 280만명인데 순수하게 1년동안 73만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엄청난 숫자죠.


올해 1월 가입자수는 비수기인데도 사상 최대치인 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속도면 올해말에는 350만명까지 가입자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통신사가 돈버는 것은 간단합니다.

가입자수입니다.

당장 적자가 나도 무리해서라도 가입자 마케팅을 하는 것은 보통 한번 가입하면 3년간은 거의 의무적으로 쓰기 때문입니다.

3년간 매달 꾸준한 현금이 유입되는 거죠.

가입자만 늘면 그냥 앉아서 돈을 벌게됩니다.


그래서 가입할때 여러분들에게 상품권도 주고 하는 거죠.

어떻게든 가입만 시키면 되거든요.

가입자수가 늘어나면 홈쇼핑에서 받는 수수료도 커집니다.

아무래도 가입자만 많은 곳에 홈쇼핑도 더 높은 수수료를 지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케이블도 나름대로 영역을 구축하면서 성장하겠지만 IPTV의 성장이 더욱 뛰어날 것입니다.

SK브로드밴드 2015년은 실적과 가입자수 모두 크게 증가하는 한해가 예상됩니다.

주가도 충분한 기간 조정을 받은만큼 랠리를 기대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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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http://cafe.daum.net/allthatvalue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