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 위주로 대응.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시장이 안정감을 많이 찾았습니다.

대주주들의 세금회피성 매물도 오늘부로 마감되었습니다.

기관들의 적극적인 윈도우드레싱,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대량 순매수 등 수급적으로도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도 기관들의 순매수가 좀더 이어진다면은 좀더 좋은 흐름이 나올 것입니다.

연말, 연초까지 시장 흐름은 긍정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2050선에 위치한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엔화가치의 강세 전환과 삼성전자, 현대차의 강한 상승이 나와야합니다.

환율의 부담 속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 현대차의 성장 둔화 등 빅2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2050선 돌파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시장 흐름이 개선된만큼 종목별 순환상승이 전개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출주보다는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내수 업종을 선호합니다.

방송, 은행, 통신, 유틸리티, 음식료, 패션, 헬스케어, 쇼핑 등 내수 업종 위주로 포트를 구성해서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수출주들도 물론 어느 정도 반등이 나오겠지만 과거와 같은 강한 상승은 힘들어 보입니다.(중국의 부진때문)

증시 온도가 다시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남은 2013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관심종목 드릴게요.

관심종목 : 아이마켓코리아,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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