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은행 설립 기대감에 모처럼 강세입니다.

11만원이하에서 바닥을 찍고 12만원 부근까지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인터넷 은행 설립시 자본금을 500억원까지 낮추고 산업자본의 은행지분을 4%이내에서 30%까지 확대한다는 뉴스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은행의 설립이 한층 쉬워졌다는 애기입니다.


그리고 다음카카오의 모멘텀중 새롭게 부각되는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카카오 대리운전입니다.

최근 카카오택시가 런칭 15일만에 콜택시의 63% 수준인 4만대까지 등록되면서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택시를 사용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기사들도 콜비 2만원을 안받고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 택시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료화 가능성도 높지 않아 전체 25만대인 택시에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택시의 성공적 데뷔를 발판으로 기대가 되는 것은 대리운전 시장입니다.

현재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5천억원 규모로서 수수료가 20%이상으로 매우 불합리한 시장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대리운전 앱은 300개 정도로 3개 업체가 9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1위인 버튼대리가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다음카카오의 4천만명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없습니다.


카카오가 이 대리운전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파급력은 매우 클 것입니다.

건당 1.5만원에 하루 이용객 47만건을 가정하면 연간 1800억원의 수수료가 나올 수 있습니다.

카카오택시의 수익화는 사실 쉽지 않지만 대리운전은 당장 수익성을 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다음카카오가 여러모로 부진한 행보를 보였지만 모멘텀이 서서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가격도 싼만큼 비중 확대 전략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