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제일모직이 최근의 소외 흐름에서 벗어나 이틀째 강세입니다.

전일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유포되면서 급등했다면 금일 강세는 기업 성장 기대감 때문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여전히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삼성에서 언론을 통제하고 확실한 팩트를 주지 않고 있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왜 속시원하게 애기를 안하는지 모르겠군요.

암튼 이건희 회장은 위중한 것은 틀림없어 보이고 삼성의 후계 구도관련한 지배구조 재편은 가속화될 것입니다.


그 중심에 삼성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게될 제일모직이 있습니다.

제일모직은 이재용씨가 최대주주로서 삼성생명의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이죠.

결국 제일모직이 간접적으로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삼성생명은 금융사이기 때문에 산업자본인 삼성전자 지분을 5%이하로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삼성생명은 금융지주사 역할을 할 것이고 제일모직이 삼성전자를 직접 지배하는 구조로 갈 것입니다.


그 경우 삼성물산이 갖고있는 삼성전자 4%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 합병하면 자동적으로 지분 4%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경우 이재용씨 입장에서는 삼성물산 주가는 낮을수록 제일모직 주가는 오를 수록 매우 유리합니다.


제일모직은 그래서 매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거기다 최근 셀트리온의 강세에서 보듯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성장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가치가 크게 부각될 것입니다.


여전히 실적면에서는 제일모직은 크게 기대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꿈이 있는 기업입니다.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삼성바이오 산업의 첨병 역할을 할 제일모직...

비싸고 부담되는 주가이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 충분합니다.

삼성 지배구조에 베팅한다면 제일모직 롱,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숏 전략을 권유드립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