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조선 기자재 업체 탐방(동부증권 보고서)


- 두산엔진 : LNG선과 컨테이너선 위주의 신규 수주는 기대할만함. 국내 조선사 수주 가시화. 15년 신규수주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당해연도 매출을 넘는 성과도 가능할 전망.


- 화인베스틸 : 판매량은 증가하나 판매단가의 하락으로 마진 하락 불가피. 조선사들의 실적 악화로 판매 단가 인하 압력이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은 단기간에 어려운 상황.


- 조선사들의 실적 부진과 저가 수주로 조선 기자재 업체들 단가 인하 압력이 센 상황. 조선사들의 상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겠지만 후행하는 조선기자재 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당장 어려울 전망.


동대문버핏's 코멘트

조선회사들의 수주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업황은 좋지 않습니다.

저가 수주 부담과 실적 개선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최악의 경우는 지나갔고 경기 회복으로 컨테이너선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됩니다.

일단 조선사가 살아나야 기자재 회사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조선사의 회복이 우선임을 감안하면 기자재 업체에 대해 투자하는 것보다는 대형 조선사에 대한 투자가 먼저 되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사가 살아야 기자재도 살아나니까요.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그룹이 올해는 비상할까요?

천덕꾸러기 신세이던 두산 그룹의 주가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좋은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 올해는 두산 그룹이 좋아진다고 하니 한번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항상 연초되면 두산그룹 좋아질 것이라는 애기가 돌고 주가도 올랐는데 하반기되면 실적 부진에 주가도 급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올해는 달라질지 두고 봅시다!


2012년 하반기부터 1S3D(STX, 동양, 동부, 두산)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던 시점부터 두산그룹의 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 STX와 동양그룹은 법정관리로 가게되었고 동부그룹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두산그룹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불거진 리스크들을 해소했고 이제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리스크가 완화되었습니다.

물론 두산 그룹에 대한 불신감은 여전합니다.

너무 경기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고 차입금은 많다보니 언제든 휘청거릴 수 있다는 거죠.

그로인해 할인을 많인 받고 있는데 올해는 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켓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굴삭기 사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두산중공업도 화력발전소 수주 증가로 모처럼 턴어라운드가 전망됩니다.

두산건설도 주택 시장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고 두산엔진도 엔진사업부 실적 호전이 예상됩니다.


2015년, 다시한번 양치기 소년이 될지 믿음직한 소년이 될지는 물론 두고봐야겠지만 올해는 한번 두산을 믿어보자구요! 

일단 싼건 사실이니까, 밑져야 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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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http://cafe.daum.net/allthatvalue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