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대해부(하나금융투자)
순환출자 해소 > 호텔롯데 IPO > 지주회사 전환의 순으로 지배구조 개편 전망
• 대주주 지분율 강화보다는 일본계 지분 축소, 경영 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둔 지배구조 개편
순환출자 해소 과정은 시간 소요를 감안시 분할/ 합병보다 지분 직매입 우선 예상
• 11월말까지 80% 해소 추진. 비상장사 지분 취득 등을 통해 비용은 3천억원대 예상
•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제과/쇼핑 보유 지분가치 부각에 따른 증시 내 기대감 증폭 전망
호텔롯데 상장 이후 비상장사와의 합병을 통해 지주회사 지위 강화 전망
• 10조원 중반 이상의 시총 형성으로 상장 이후 알미늄, 상사 등과 소규모 합병 추진 가능
호텔롯데의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제과/쇼핑의 인적분할 및 합병이 필수적이지 않음
• 신규자금 유입을 통한 직매입으로 제과 보유 칠성 및 쇼핑 지분 확보 가능
•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의 시가총액이 핵심 계열사인 쇼핑 및 제과를 넘어설 전망
• 인적분할시 제과/쇼핑의 자사주 보유가 미미하여 의결권 부활 효과 제한적
• 쇼핑 및 제과의 오너간 지분율 격차가 작아 분할시 경영권 위험 증대 가능성
호텔롯데 및 롯데쇼핑 영업가치/ 지분가치에 대한 Summary
• 호텔롯데 상장시 적정 시가총액은 12.8조원 추산, 인천공항 3기 면세 사업 높은 임대료 부담은 불확실성 요인
• 롯데쇼핑은 계열사 상장 의한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 코리아세븐과 롯데시네마(사업부), 롯데카드와 롯데리아 상장 가능
• 코리아세븐 적정 시가총액 1조 4,650억원(PER 26배), 롯데시네마 9,610억원(PER 17.4배)으로 산출
• 이들 4개 업체의 합리적 적정시가총액은 총 2.6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29% 비중 차지, 롯데쇼핑 적정주가 31만원
식품 3사 중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는 롯데제과가 가장 클 전망
• 롯데제과는 쇼핑 7.8%, 칠성 19.3% 및 코리아세븐 16.5%, 롯데리아 13.6% 등 보유
• 롯데리아 상장시 적정 시가총액 4천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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