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한국전력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인하 보도 때문인데요.

방금 보도된 언론의 자료에 따르면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장이 "메르스 사태의 그림자에서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이 전기요금 인하의 효과가 가장 큰 최적기"라며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서민가계에 단비를 드리기 위해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준비하겠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진짜로 인하를 할지 폭은 어느 정도인지, 시기는 언제인지 불명확합니다.

애꿎은 한국전력만 피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당분간 주가는 부진할 전망이지만 설사 인하를 해도 3%정도 내외로 보고 있는 만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매도보다는 보유 전략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메르스 감염환자가 늘어나면서 시장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18명까지 감영자가 늘어났는데요,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부담입니다.

이번주가 메르스 관련해서는 중대 고비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3차 감염자가 없어서 단기에 종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주에 사망자가 나오거나 3차감염자가 발생하면 시장과 국내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메르스 관련주가 상당히 강세인데요,

아직까지 메르스 치료제는 없습니다.

수혜주는 제약주가 되겠지만 실제 매출과는 연관 사항이 없습니다.

메르스 관련한 수혜주는 외출을 사람들이 자제할 가능성이 높아 홈쇼핑, 게임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2년의 사스때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피해주는 역시 중국인 유커 수혜주입니다.

국내 여행객 감소로 인해서 항공, 여행, 호텔, 카지노 회사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면세점 매출 감소로 화장품 회사도 약간 영향을 받겠네요.

사실 수혜주다 피해주다 다 무슨 소용입니까.

수혜든 피해든 실제 매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아직은 상황이 악화되지 않았습니다.

금주까지 메르스 관련 뉴스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투자자가 여러분이 할일은 좋은 기업이 싸게 내려온다면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번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