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신세계 그룹이 삼성생명 지분을 매각한다고 합니다.

매각 대금은 6500억원에서 7000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신세계와 이마트 주가가 최근 유독 강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물론 실적도 좋았지만 삼성생명 지분 매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신세계 입장에서 삼성생명 지분은 비수익 자산으로 별 쓸모가 없습니다.

삼성그룹의 우호지분 역할만 할 뿐이었죠.

이제 매각하면서 다양한 사업에 쓸 자금을 마련한 것입니다.


신세계는 85년된 충무로 본점을 면세점 전용관으로 완전히 바꾼다고 합니다.

결국 삼성생명 지분 매각한 돈으로 면세점에 올인하겠다는 것입니다.

중국인 유커들의 엄청난 소비를 보았을 때 면세점 사업권만 7월에 따내면 노다지인 것죠.


신세계의 삼성생명 지분 매각, 주가에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다만 미리 오른만큼 이제는 반등시 조금 덜어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신세계 주가가 강세입니다.

1분기 실적이 나왔는데요, 매우 좋네요.


1분기 실적은 712억원으로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입니다.

유통업종 전체적으로 소비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예상되었고 경쟁사인 롯데쇼핑도 실적이 안좋았지만 신세계는 예상을 깼습니다.


신세계 몰의 백화점 상품 비중 증가와 적절한 비용 관리로 영업손실이 축소된 것이 실적 호전의 이유입니다.

1분기에 이런 실적을 낸만큼 하반기는 더욱 기대됩니다.

부의 효과로 하반기 소비경기는 회복이 기대되는데 신세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이번에 시내면세점 사업권 취득을 신청했는데 7개 대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7월에 2개 업체가 결정되는데 모멘텀이 될지 악재가 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따낸다면 주가 레벨업은 당연한 거지요.

안된다면 실망은 되겠지만 기업가치에 변함은 없습니다.

면세점이 없다고 신세계의 본질가치가 변하지는 않으니까요.


유통주에서 신세계,이마트 모두 좋은 실적을 발표한만큼 기대감을 갖고 대응바랍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최근 대형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유통주들에게도 봄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동안 내수 경기 위축과 해외 직구 열풍, 병행수입 시장과 아울렛,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전통 유통주들이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이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우려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대형 유통주들이 적자가 난것도 아니고 실적은 그래도 내고 있습니다.

다만 기대치에 못미치고 성장률이 지속 둔화되다 보니 시장에서 완전히 왕따를 당했던 것이죠.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할 시점입니다.

최근 자동차주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올라가고 있는데 유통주도 더 나빠질게 없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회복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한다는 보고서도 있는데요, 38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 인구 비중은 40%이며 구매력을 갖춘 에코세대까지 합치면 60%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인 온라인, 해외직구도 하지만 전통적인 유통 시장에서도 지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과한 우려와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던 홈쇼핑, 백화점, 마트 관련주.

CJ오쇼핑, 롯데쇼핑, 신세계....


이제는 점진적으로 하반기를 보고 담아야할 자리입니다.

가격도 싸지만 이들도 기존의 틀을 깨고 성장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면세점 사업 진출이라던지 아울렛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등 잃을 것 보다는 얻을게 많습니다.


거기에 최근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부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자산 소득이 증가하면 자연적으로 소비가 늘어난다는 의미인데 하반기에 충분히 소비 회복이 기대되는 양상입니다.


유통주 조정시 적극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