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애플 워치가 출시되었습니다.

작년에 발표된 내용 그대로 나왔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네요.

애플의 충성 유저가 많아 판매량은 확보되었다고 보지만 그다지 끌리지는 않습니다.


디자인도 네모나서 별로고 굳이 아이폰이 있는데 손목에 차고 뭘할지 상상이 안가네요.

액세서리 용도외에는 아직은 좀 이르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번에 말씀드린 LG에서 만든 어베인이 훨씬 낫다고 판단됩니다.


자, 사견은 이만말씀드리고...

오늘 말씀드릴내용은 애플워치 출시를 계기로 디스플레이에 변화가 조금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OLED입니다.

LCD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이제 OLED가 서서히 주류로 올라설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OLED는 경박단소화가 가능해 다양한 액세서리에 쓰일 수 있는데 이번 애플워치도 LG가 만든 플라스틱 OLED를 사용했습니다.


(애플, 삼성, LG전자  OLED채택)


OLED는 휘어지게 만들 수 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 LCD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스마트워치는 OLED로 갈 것입니다.

물론 향후 스마트폰도 플렉서블 OLED가 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휘어지는 것은 상당한 매력이 있거든요.


OLED 관련 장비주에 대해 지속 관심이 필요합니다.

삼성,LG 대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고 중국 기업들도 투자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플렉서블 OLED 관련 장비주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스에프에이,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같은 기업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애플워치는 수혜주는 애플,LGD 보다는 관련 장비주라고 판단됩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LG전자 주가가 모처럼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자동차도 상승을 했는데 대형주중에서 보험주와 더불어 유일한 왕따 종목입니다.

LG전자가 실적이 나쁜 것도 아니고 주가가 많이 오른 것도 아닌데 너무할 정도로 소외를 받고 있네요.


LG전자의 주가 소외 이유는 삼성갤럭시의 판매 급증 전망과 스마트폰 경쟁 심화 때문이죠.

그리고 3월달에 마땅한 이슈도 없구요.

여러모로 소외를 받을 밖에는 없는 구조입니다. 


그치만 LG전자 너무 싼거 아닐까요.

한 때 스마트폰 경쟁력 부재로 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있었지만 작년 G3 출시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아이폰6로 하반기에 약간 묻힌감은 있지만 G3를 필두로 고가폰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저가폰에서도 L시리즈로 많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고가폰과 중저가폰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잘 구축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이번 MWC에서 갤럭시에 조금 묻힌감은 있지만 스마트워치 어베인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스마트워치의 주인공은 단연 LG전자의 어베인입니다.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 / 진짜 시계 느낌!)


(애플워치)


위 둘을 비교해보시면 어떠신가요.

애플이 물론 소프트웨어나 인지도는 뛰어나지만 시계는 LG전자 어베인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시계는 둥글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계는 악세서리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워야 하구요.

굳이 시계를 볼려고 사람은 없죠.

남에게 나를 보여줄려는 좋은 악세사리중의 하나입니다.

둥근 OLED 디스플레이.. LG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네. 물론 LG전자 스마트워치 하나 잘 만들었다고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작년 G3부터 먼가 경쟁력이 확보된 느낌이었는데 어베인까지 잘 나왔고 4월에 G4, 하반기에 G4와 아이폰을 능가하는 최강의 프리미엄폰까지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1년 3700억, 12년 1조2천억, 13년 1조2천억, 14년 1조8천억

그동안의 LG전자 영업이익입니다.

현재 시가총액 10조원.

기업의 실적과 역량은 올라서는데 주가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한주당 자산가치 66000원.


가치와 모멘텀, 순환매 관점에서 봐도  LG전자는 베팅할 구간입니다.

4월의 시세 분출을 기대하며 LG전자 관심있게 봅시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