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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0 증권 - 수익 원천의 확대

증권업종 - 수익 원천의 확대(NH투자증권)


증권업 긍정적 시각 견지: 예탁자산 증가 + 규제 완화 진행형


− 증권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 변함 없음. 단기적으로는 당사 기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유지될 가능성도 높아졌고, 중장기적으로도 저금리에 갈 곳 없는 자금이 증권사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를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수익성 증가 기회(제도 도입 등)가 증권업종에 투자해야 할 주요 투자 포인트


1)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


− 6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의하면 2016년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 예정. 연간 납입한도 2,000만원(의무가입기간 5년)으로 저축, 투자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하여 만기 인출 시 이자, 배당소득 비과세. 200만원 초과분은 9%의 저율분리 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 불가. 한시적이지만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도 신설. 시장조성자의 주식 양도 시 증권거래세 면제도 포함


− 퇴직연금과 ISA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이 적극적으로 확대되는 중. 이러한 제도 도입은 증권업종의 자산관리 시장 확대를 유도하는 긍정적 catalyst. 제도에 기반한 머니무브가 강화되는 섹터로 판단. 고액자산가 많은 삼성증권 최대 수혜 전망


2) 인터넷전문은행 시범 인가를 앞두고 증권사들 움직임 활발


− 12월경 1~ 2개 시범 인터넷은행 선정될 계획. 컨소시엄 참여자의 성격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결정될 것. 증권사의 경우 1)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 예탁자산의 ‘captive화’를 1차 목표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며, 2)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 기회를 창출해 내는 것이 관건 3) 2분기 이익은 예상치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임


− 당사 기존 예상과는 다르게 증권사의 2분기 이익 전망치는 상향. 1) 2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이 직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0.3조원에 달하면서 brokerage 수익 확대로 이어졌고, 2) 우려와 달리 거래 제한폭 확대 시행에도 신용수요의 큰 변동은 없었으며, 3) 상품관련 수익이 또한 크게 위축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