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전자 합병설이 뜬 이후 이제 다음은 현대차 그룹으로 관심이 넘어가는 모습입니다.


SK, 삼성까지 대부분 지배구조 개편이 시작되었고 방향이 나왔습니다.

이제 현대차만 남았네요.


현대차 그룹의 핵심은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차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고로 현대모비스 중심으로 지배구조 재편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정의선 부회장인데요

삼성의 이재용씨처럼 승계를 해야합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지분과 현대엔지니어링(비상장 건설사) 최대 주주입니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합병하면 당연히 정의선 부회장 지분이 높은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높고 현대모비스 주가가 낮을수록 유리합니다.

현대모비스 주가가 계속 약한 이유가 그것 때문입니다.


비상장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합병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지분이 높은 현대엔지니어링 주가가 높고 현대건설 주가가 낮아야 유리합니다.

현대건설 빌빌대는 이유를 아시겠죠?


결국 현대차도 지배구조 재편을 해야합니다.

수혜기업은 현대글로비스이며 피해주는 현대건설, 현대모비스입니다.

하지만 현대건설, 현대모비스도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해서 이러한 요인들이 반영되었습니다.


합병이 결정되면 모든 그룹주가 다 오를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현대글로비스에 주목하시기 바라며 중기적으로는 가격이 싼 현대모비스도 좋아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현대건설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되었는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어닝 쇼크가 나왔습니다.


다만 기대치 하회의 주원인이 일시적 비용때문이라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해외와 국내에서 일회성 비용이 잡힌 것이 원인인데 2분기부터는 이런 부분은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입니다.


국내 주택 시장도 좋고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한 해외 수주도 잘 되고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과 수주는 현대건설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의 성장은 현대건설에도 당연히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배구조 이슈에 있어서 현대건설은 불리한 입장입니다.

정의선 부회장인 현대엔지니어링 대주주인데 비상장사입니다.

상장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상장을 시키고 주가를 크게 올려서 자신의 지분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현대건설과 합병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되면 현대건설 지분이 없는 정의선 부회장 입장에서는 현대건설 주가가 낮을수록 현대엔지니어링 주가가 높을 수록 유리합니다.


결국 현대건설 주가는 현대모비스처럼 지배구조 이슈에 묶여 강한 상승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하나의 소설이지만 제일모직의 최근 급등, SK와 SKC&C의 합병을 보면 설득력있는 시나리오입니다.


현대건설 매력적인 건설주이지만 지배구조에 묶여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중 축소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