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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 미래에셋증권


사야 할 4가지 이유

최근 이사한 우리 아파트 한동은 30가구이다. 이사한 이후 유심히 관찰한 결과 7개월 동안 3가구가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 공고를 엘리베이터에 붙였다. 7개월 동안 전체 가구 10%가 집을 고쳤다. 분양된 지 이제 10년도 안된 아파트이다. 7월 13일 App Store 베스트 신규 App에 오늘의 집-인테리어 공유앱이 올랐다.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다. 집에 대한 사람들 생각도 바뀌고 있다. 주식시장이 건축자재산업에 관심을 가져 할 분명한 이유다. LG하우시스와 한샘 그리고, 건축자재산업에 대해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첫 번째, 양호한 2분기 실적

건축자재 회사들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4월과 5월 가구 수입량이 136,725천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7.1% 증가하였다. 또한, 같은 기간 주택착공이 전국기준 112,696호에 달해 2014년 동기간 대비 32.2% 증가하여 2년 연속 30% 이상 상승률을 이어갔다. 주택착공과 가구 소비량 증가로 건축자재 회사들의 실적은 1분기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약속된 이익 증가

신규 아파트 물량 급증으로 2016년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자재 B2B시장 전망 연간 성장률은 2015년 19.2%, 2016년 31.7%로 높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특성상 시장규모 확대는 개별 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세 번째, 정부 노후주택 개발 정책

7월 9일 발표된 건축투자활성화 대책을 통해 정부는 노후주택 리뉴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도(용적률완화)도입으로 증가하는 노후주택개발 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규제완화는 정부 추산 약 450조원(민간건설시장 10년 규모)에 이르는 건축, 건자재 시장을 열게 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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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장기 성장 가능성

인테리어 관심 증가, 노후주택 증가, 신규 주택공급 감소 등으로 건축자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20년 이상 된 아파트, 주택수가 급증하면서 건축자재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건축자재 시장은 22조원으로 추산되며, 2015년에는 전년대비 18% 성장한 26조원, 2016년은 31조원(20%, YoY), 2017년 37조원 (19%, YoY)으로 전망된다.


최근 건축자재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관심은 불안감과 기대감 상존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대감을 더욱 가져도 될 시점이다. 향후 시장 성장과 변화는 빠르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건축자재 시장을 사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