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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2018626일 미래에셋대우 보고서 참고)


 

1) 검안기, 진단기 등 안 관련 의료장비기업

 

- 휴비츠는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며 주요 제품으로 검안기, 렌즈가공기, 진단기기 등을 보유. 검안기는 시력 및 렌즈의 도수 측정을 주로 하는 장비들이며 진단기기는 안과에서 눈을 검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


- 2017년 연말 기준 매출비중은 검안기 44%, 렌즈가공기 24%, 진단기기 12%, 상해휴비츠(검안기) 및 기타 20%. 지분 67%(현지 유통법인 33%)를 보유하고 있는 상해휴비츠는 중국 로컬시장에서 미드엔드급 검안기 위주의 제품을 공급


- 광학현미경 사업 실패와 신제품 출시 지연, 일회적 비용 이슈로 1Q18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2Q18부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2) 망막진단기 출시는 기업가치 레벨 업의 신호탄

 

- 망막진단기의 출시는 두 가지 의미에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휴비츠의 기업가치는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


- 먼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제품 포트폴리오와 달리 망막진단기는 백내장, 녹내장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장비로 동사가 진정한 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하고 있음을 의미. 동사의 주요 제품인 검안기, 슬릿렘프, 토너미터 등은 사실상 의료기기라기 보다는 의료 보조기기에 가까운 제품들. 망막진단기는 안과에서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주요장비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높은 기술력 필요


- 망막진단기 출시는 동사 멀티플이 재평가 받는 계기. 검안기-망막진단기 포트폴리오를 완성함으로써 그 동안 동사가 개척하지 못한 신규지 역으로의 지역다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 현재 동사의 망막진단기는 2018 1월 출시 이후 4월에 유럽 인증을 획득한 상황이며 향후 미국에서의 인증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동사가 개척하지 못했던 미주 지역으로의 판매채널이 다변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동사의 중장기 성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

 

3)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


- 휴비츠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775억원(YoY +10%), 영업이익 114억원(YoY +25%)으로 전망


- 2Q18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가운데 비용이슈의 소멸로 외형과 수익이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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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