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휴비츠가 대규모 신주 발행 우려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2만원을 넘는 좋은 흐름이었는데 100만주가 넘는 물량 발행으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신주인수권부사채, 즉 BW라고 하는데 사채는 사채인데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입니다.

만기까지 이자를 매년 받으면서 원하는 기간에 주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채권자 입장에서는 땡큐인 사채인거죠.


휴비츠의 BW는 2010년에 발행된 것입니다.

그때 70억원 규모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그물량이 만기가 다가오면서 주식으로 발행이 되는 것입니다.

산은캐피탈에서 취득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휴비츠의 단기 주가에는 악재입니다.

전체 발행주식수의 12%나 되는 물량이 새롭게 상장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수급상의 문제일 뿐 기업의 펀더멘털과는 상관없습니다.


중국의 안경시장이 커지면서 안광학 장비를 만드는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휴비츠는 세계 3위 기업으로 중국에서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신제품 출시로 본격 성장이 기대되면서 시총 3천억까지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10% 물량이 추가되면 시가총액이 2200억이됩니다.

이물량이 들어와도 여전히 30% 이상 상승여력이 있습니다.

단기 악재지만 장기로는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