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LG전자 - 미국이 버팀목이다(신한금융투자)


하반기 미국 경제 호조로 가전과 TV 부문 실적 개선 전망

신흥국 경제위기로 상반기 전사 매출액은 3.9% YoY 감소한 27.9조원을 기록

했다. 미국 경제 호조로 북미 매출액은 17% YoY 증가한 7.63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매출액 7.14조원을 추월했고 중국 매출액 1.73조원의

4.4배인 금액이다. 2분기 LG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2%에 불

과하나 북미지역 시장점유율은 15%를 기록했다.



3분기 북미 가전/TV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2,280억원) 대비

26.3% 증가한 2,880억원을 전망한다. 4분기 32인치 TV 패널(오픈셀 기준)평

균 가격은 1분기 대비 26% 하락한 $70로 예상된다. 4분기 HE(TV)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영업적자 830억원 대비 1,950억원 개선된 1,120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7.6% QoQ 증가한 3,100억원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장 사업 육성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전망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돌입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자체만으로 매력적이지

않다. 글로벌 기업들이 무인 자동차를 육성하고 있어 향후 자동차와 IT의 융복

합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LG전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시스템, 공조, 안전장치, 차량 엔지니어링 등 무인 자동차용 모든 부품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VC(Vehicle Component, 전장부품) 사업부가 새

로운 캐시카우가 되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6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 사업부 영업적자 전환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현 주가

는 2015F PBR 0.6배, 휴대폰 사업 가치 제로에 해당된다. 스마트폰 사업에 대

한 비관적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다.

미국 금리 인상 전망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과 LCD TV 패널 급락으로 가전과

TV 사업의 원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재고 감소 및 운전자본의 효율

적 관리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잃을 것이 없는 주가이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