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두산


1. 기업개요


- 22개 계열사를 포함하는 두산 그룹의 모회사


- 사업부문 : 전자BG부문(매출액 : 5600억원),  모트롤BG부문(3300억원), 산업차량BG부문(6500억원), 정보통신BU부문(2300억원)


1) 전자BG :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PCB판 생산


2) 모트롤BG : 유압기기 부품 및 방산 부품 생산.


3) 산업차량BG : 지게차, 물류장비 등을 생산하며 지게차는 국내 1위.


4) 정보통신BU : 두산 그룹에 IT서비스 제공.


- 연결대상자회사 : 


1) DIP홀딩스(지분 100%) : SRS코리아, 산업차량, 삼화왕관 매각으로 자체차입금 전량 상환하였고 두산에 특별배당을 실시하고 있음. 두산DST 지분을 50%갖고 있는데 지분가치 4000억원이상이며 한국항공우주 지분 5% 가치는 3000억원. 두산DST는 1.5조원 이상의 방산관련 수주 기대.


2) 두산중공업(지분 36.82%) : 유동성 우려 완화. 9.3조원 수주 목표 달성 기대. 화력발전 모멘텀 지속 증가.


3) 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이 지분 36.4%보유) : 중국 도시화 수혜. 밥캣의 IPO가시화로 현금흐름 개선 기대.


4) 두산건설(두산중공업이 지분 59.7%보유) : 유동성 위기 해소. 주택 경기 개선으로 실적 호전 전망.


5) 두산엔진(두산중공업이 지분 42.66%보유) : 조선업황 부진과 수주 부진으로 실적 개선 시간 필요.


6) 오리콤(지분 67.35%) : 광고경기 회복 전망.


- 주주현황 : 박용곤외 특수관계인 35.19%, 자사주 19.02%, 국민연금 7.17%, 자사주 펀드 6.05%, 미래에셋자산운용 5.81%


- 주요 계열사들이 대부분 경기에 민감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글로벌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받음.



2. 투자포인트


- 자체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중


- 전자BG 사업부 룩셈부르크 동박 업체 인수로 원가경쟁력 강화, 갤럭시S6 납품.


- 산업차량BG 영국의 지게차 렌탈업체 인수로 성장 배가.


- 모트롤BG 중국 매출처 확대로 중국 굴삭기 시장 부진 불구, 흑자 기조 지속중.


- 연료전지 2015년 4천억 규모 수주.


-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실적 개선 및 밥캣 상장 기대.


- DIP홀딩스 지분가치 부각


- 자회사 안정화 및 자체 사업 실적 모멘텀 강화로 2015년 본격 부활 예고.



3. 리스크 요인


- 지주사 적용 제외되었는데 악영향 없나... 오히려 호재. 지주사 적용 제외로 손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증손회사인 밥켓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해야할 의무가 없어져 매각이 가능. 이경우 8천억원 현금 조달이 가능해짐.


- 과도한 부채 부담 지속중인데 개선 가능성은... 밥캣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차입금을 크게 축소할 것으로 보이며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 실적 부진과 유동성에 문제 있던 기업들이 회복되고 있어 2015년에는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이미 우려감은 충분히 반영.


- 자사주가 많아서 주가 상승시 매물화 가능성은 없나... 자사주 비중이 높지만 주주친화 정책을 쓸 가능성이 높아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있음. 자사주 매도보다는 소각을 기대하고 배당 확대도 기대.



4. 수급 흐름


- 연초이후 외국인 20만주 순매수, 기관 6만주 순매도.


- 최근에도 외국인은 지속 순매수 유지중, 기관도 순매수 전환.


- 양호한 수급 흐름으로 강세 흐름 본격화 기대.




5. 밸류에이션


- 자산가치와 실적가치 대비 현재 주가는 저평가에 놓여있고 PER가 높으나 이익개선이 빨라지면 저PER로 바뀔 것으로 예상


- 주가를 작년 연결재무를 기준으로 평가할 때 1차 16만원 2차 19만8천원 수준으로 현재 저평가위치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늘 조금 쉬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그룹주가 두산 그룹입니다.

왜냐면 항상 주가는 답답하고 부채는 너무 많거든요.

그렇다고 부실한 거는 아닌데 항상 리스크는 존재하는...


두산의 느낌은 건장한 사람인데 등위에 무거운 쌀가마를 짊어진듯한 느낌입니다.

결국 부채와 수익이 잘 나지 않는 사업 구조 때문이죠.


그래서 그동안 두산 그룹 별 관심도 없었고 최근 올라가는 것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 시각을 바꿔야 할듯 해요.


가장 큰 짐 2개가 해소되고 있거든요.

일단 부채입니다.

2016년에 밥캣에 상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렇게 되면 연 이자비용만 800억원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도 영업이익이 높아도 일년에 나가는 이자비용만 천억이 넘다보니 벌어도 번게 아니었죠.

밥캣 상장으로 이게 해결되니 짐이 없어지게 되겠죠.


(국민짐꾼이 왜 생각날까요? ㅎㅎ)


둘째로 글로벌 경기둔화,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중국 굴삭기 시장 판매 둔화입니다.

실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 한때 1위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은 점유율이 많이 떨어져 4-5위권에 있는데 이제는 회복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중국도 서부 내륙 도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서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설사 중국 굴삭기 사업이 기대만큼 실적이 안나와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 고마진의 공작기계 사업이 착실히 성장하면서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 부진 장기화는 이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자비용과 중국 굴삭기라는 무거운 짐을 덜고 주가도 가볍게 가볍게 움직이길 기대합니다.


단기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주가 상승 부담으로 조정이 예상되지만 15000원까지 상승은 여전히 유력해 보입니다.

조정시 비중확대 유효합니다.


미안하다! 그리고 이제는 좋아질 듯 하다! 두산인프라코어!




Posted by 이지밸류

두산그룹이 올해는 비상할까요?

천덕꾸러기 신세이던 두산 그룹의 주가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좋은 리포트가 하나 나왔는데 올해는 두산 그룹이 좋아진다고 하니 한번 믿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항상 연초되면 두산그룹 좋아질 것이라는 애기가 돌고 주가도 올랐는데 하반기되면 실적 부진에 주가도 급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올해는 달라질지 두고 봅시다!


2012년 하반기부터 1S3D(STX, 동양, 동부, 두산)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던 시점부터 두산그룹의 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 STX와 동양그룹은 법정관리로 가게되었고 동부그룹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두산그룹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불거진 리스크들을 해소했고 이제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리스크가 완화되었습니다.

물론 두산 그룹에 대한 불신감은 여전합니다.

너무 경기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갖고 있고 차입금은 많다보니 언제든 휘청거릴 수 있다는 거죠.

그로인해 할인을 많인 받고 있는데 올해는 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켓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굴삭기 사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두산중공업도 화력발전소 수주 증가로 모처럼 턴어라운드가 전망됩니다.

두산건설도 주택 시장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고 두산엔진도 엔진사업부 실적 호전이 예상됩니다.


2015년, 다시한번 양치기 소년이 될지 믿음직한 소년이 될지는 물론 두고봐야겠지만 올해는 한번 두산을 믿어보자구요! 

일단 싼건 사실이니까, 밑져야 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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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http://cafe.daum.net/allthatvalue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