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서울반도체가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 나온 기사 때문인데요.

서울반도체와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 공장을 가로막던 공원을 통과하는 길을 내주기로 정부가 결정하였습니다.


그로인해 7000억원의 신규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주가가 모처럼 강세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서울반도체의 당장 실적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LED 업황입니다.


LED 조명시장이 매년 15%이상 성장을 하는 것은 물론 긍정적입니다.

그런데 칩과 패키지 가격은 매년 40%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미친듯한 증설과 대량 생산 때문인데요..

세계적인 패키지 업체인 서울반도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LED 치킨게임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야 실적이 좋아질 것입니다.

올해까지는 계속 진행중입니다.

다만 3분기부터는 어느정도 업황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애기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락은 없을 것입니다.

주가는 다 하락한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가 상장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LED 칩을 만드는 회사인데 서울반도체가 지분 34%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분가치는 700억원 정도밖에는 안됩니다.

LED 업황이 정말 좋다면 가치가 훨씬 크겠지만 현실적으로 상장을 해도 서울반도체 주가에 큰 도움은 안됩니다.


주가는 당분간 횡보가 전망됩니다.

하반기는 조금 기대되지만 본격 회복은 2016년이후부터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LED 세계 대표주자인 크리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이익은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조명쪽은 선전했지만 LED 패키징 매출액이 급감하였습니다.

LED 패키징 사업 고전의 이유는 중국 때문입니다.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저가 공세로 시장의 질이 매우 낮아졌습니다.


맑은물이던 LED 시장에 미꾸라지들이 설치고 다니는 거죠.

이로인한 저가 공세로 기존의 선두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회사들의 선전은 곧 타 국가 LED 업체들에게는 악재입니다.

한국 LED 패키징 회사들의 고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LED 기업 여전히 보수적 시각으로 대응하시기 바라며 3분기 이후 업황 회복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주가는 바닥이므로 매도보다는 시간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서울반도체가 모처럼 강세네요.

LED 업황이 안좋은건 다 알고 계실겁니다.


중국의 공급 과잉, 수요는 생각보다 부진...

결국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울반도체 경쟁회사들의 지속된 압박 등으로 지난해 실적은 급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울반도체 상반기까지는 전년에 비해 역성장이 예상됩니다.

지금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라는 애기입니다.

실적전망치를 보면 올해 3분기부터 성장이 예상됩니다.

결국 주가는 6월 중순이후부터 본격 반등이 가능하다는 애기입니다.


단기로는 반등시 비중축소 이지만 하반기를 염두해둔다면 이제는 모아야합니다.

서울반도체 조정시 중기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포스코 ICT, 루멘스 마찬가지입니다.


LED 업종중에서는 상반기는 오디텍이 가장 좋습니다.

오디텍은 사물인터넷 센서까지 만들고 실적도 양호합니다.

상반기는 오디텍 관심 바랍니다.


서울반도체 급등에 흥분하지 마시고 조정시 매수 바랍니다.





Posted by 이지밸류

서울반도체가 충격적인 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2월 초 한번 공시를 통해 밝혔기 때무에 주가는 오히려 전일 공시후 반등하였습니다.


내용을 한번 살펴보고 향후 서울반도체 주가 흐름을 예측해봅시다.


(서울반도체 분기별 영업실적, 출처 : IR자료)


2013년 3분기 최고의 실적을 올린이후 이익률이 감소하더니 결국 이번분기에 -15%라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추락하였습니다.

작년 3분기부터 이미 이익률이 크게 꺾이면서 위험 조짐이 보였지만 이번 4분기 서울반도체 300억적자는 충격적입니다.


물론 LED 업황이 안좋은 건 인정합니다.

중국 업체들의 묻지마 증설과 공급으로 공급과잉 상태에 빠졌으니까요.

문제는 서울반도체만 적자라는 거지요.


다른 글로벌 경쟁업체들은 이런 악조건에서도 흑자를 냈습니다.

Acuity Brands와 GE Lighting은 매출이 70%이상씩 급증하였고 토요다와 크리는 패키징 시장의 업황 악화에도 9.8%와 2.5%의 이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만 기업들도 흑자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조명 비중이 매우 큰 서울반도체 나홀로 이런 실적을 낸 것은 먼가 문제가 생겼다는 거지요.

결국 경쟁력 문제입니다.

아크리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안통한다는 것입니다.

경쟁 기업에 크게 밀리고 있다는 것인데 아직 제대로된 치킨게임도 시작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정말 곤란할텐데요...

실제 미국에서는 오스람, 크리, 필립스에 밀리는 형태고 중국에서도 점유율을 뺏기고 있습니다.


또 우려되는 것은 서울반도체의 재고 자산입니다.

과거 재고일수 한달이었지만 이제는 재고일수가 2달이 넘어갑니다.

재고가 저리 늘어나면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은 어렵다는 거지요.


LED 글로벌 업체로 뛰어올랐던 서울반도체라는 용이 이제 다시 이무기가 될려고 합니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반도체 물론 추가 급락도 크지 않겠지만 오랜 세월이 필요해 보이네요.

반등시 비중 축소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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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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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