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대한유화, 올해 최고의 종목으로 등극할려나요.

다른 화학주 상승은 웃기다는 듯이 연일 급등입니다.

대한유화 주가 상승 배경은 무엇일까요?


대한유화는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과 폴리프로필렌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나프타를 직접 매입해 에틸렌을 생산하고 이 에틸렌을 이용해서 HDPE를 생산해서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은 급락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에틸렌 가격은 급등하면서 에틸렌 마진이 사상 최대치인 8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보니 에틸렌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최대 호황을 구가하는 상황입니다.

이 흐름은 2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유가가 오히려 호재가 되는 거죠.

대한유화, 롯데케미칼이 이런 상황에서 최대 수혜를 받습니다.

특히 에틸렌 비중이 높은 대한유화에 강력한 모멘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가격 매력이 사라진만큼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해 드리지만 업황만큼은 대한유화, 니가 최고야!




Posted by 이지밸류

LG화학이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10%나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과 정보소재 부문으로 나뉘어있는데 매출 비중은 석유화학이 70%, 정보소재가 30% 정도 됩니다.

석유화학은 50%가 넘게 성장했고 2차전지가 포함된 정보소재도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지난해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어는 정도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업황이 회복되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원유 가격 하향안정화로 나프타 가격은 급락한 반면 주요 제품인 에틸렌 가격은 급등하면서 마진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마진은 꾸준히 오르고 있어서 2분기도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가 오히려 이제는 급등하는게 악재입니다.

유가 급등시 마진이 줄어드니까요.

하향 안정화만 지속되면 2분기 실적도 매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 경기 회복, 중국의 부양책 등 석유화학 업종의 강세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 30만원까지는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