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일제시대 말기부터 해방이후, 625전쟁까지의 자기 가족의 삶과 애환을 애기하는 책.
특히 해방이후 좌우로 갈리면서 혼란스러웠던 사회상이 잘 반영되었다.
625 전쟁 당시에도 피난을 못가고 서울에 남아있던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로 몰려 죽었는데 내가 그 상황이면 어떻게 처신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소설이다.
암울했던 그 시대의 상황을 잘 표현한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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