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공감이 간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인터넷은 우리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포털싸이트에 들어가면 엄청난 정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기사, 광고, 링크 등 ....
정보는 많지만 사실 집중이 안된다.
스포츠 기사를 보다가 옆의 댓글많은 기사에 다시 눈이 돌려지고...
전자책도 사실 집중이 안된다.
글씨만 있는데도 이상하게 생각이 다른데로 간다.
일반적인 책을 읽을 때는 집중이 잘 되는데 전자기기를 통한 정보 습득은 다양성 면에서는 좋지만 집중면에서는 상당히 안 좋은 도구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 모든 분들이 공감을 할 것이다.
다만, 책 내용이 쉽지 않고 중간중간 무슨 내용인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
번역도 매끄럽지 못해 집중하기가 어려운 책이다.
핵심은 인터넷이나 전자기기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는 거다.
사색을 위해서는 책한권에만 집중하는 것이 정답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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