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현대건설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논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현대건설, 해외건설의 강자!

산업 Cycle로 보면, 현대건설은 국내 부동산 경기보다는 해외 플랜트 Cycle에 더 연동되어 움직인다. 2007년까지 대부분의 매출과 이익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기 시작한 2007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은 대부분 해외에서 나왔다. 그 결과, 2008~2012년 국내 경기가 꺾였을 때 시장 주도주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엇갈리는 Cycle에서 주도주 자리를 내어놓다! 문제가 보이기 시작하다!

동사는 2013년 이후 업종 內 주도주 자리를 내어 놓게 된다. 이유는 1) 엇갈리는 Cycle (부동산 반등 시작, 플랜트 완연한 하락 Cycle진입), 2)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중심의 성장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하락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2014년 2분기 이후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으로 동사의 현대차그룹 內 위상은 도전을 받게 된다. 결국, 동사의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주가 하락 요인에대한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2,000원으로 하향 조정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 하나, 목표주가는 5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당사 추정 BPS 58,399원에 Target Multiple 0.9(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Trend에 부합하는 업체는 아니나, 현재는 펀더멘털(실적)대비 과도한 하락구간이란 판단으로 매수 추천 드린다.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