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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휴대폰) - 신성장의 변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산업! - 대신증권


2Q15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7,493만대(-11% qoq / -0.2% yoy)로 추정


- 15년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7,493만대로 전분기대비 11% 감소(-0.2% yoy)할 것으로 추정. 종전에 갤럭시S6, 엣지 출시 및 A시리즈의 본격적인 판매로 전체 출하량이 1Q15년(8,410만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가격 경쟁력이 낮은 중저가 모델 축소, 갤럭시S6 판매량(15년 2분기에 약 1,800~1,900만대에서 1,600~1,700만대 하향)이 출시 초기 추정치 대비 낮아지면서 예상치 하회 판단


- 당사가 연초에 예상하였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이 판매량 경쟁(M/S 확대)보다 수익성 제고에 초점에 맞춘 것이지만 갤럭시S6(엣지 포함)의 판매량이 당초 대비 낮아진 점은 프리미엄 수요 둔화 확인, 또한 중저가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M/S 증가)에 어려움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


- 2H15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1억 6,129만대)은 상반기대비 1.4% 증가(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애플의 신모델 출시 대응 및 프리미엄급 라인업 확대를 위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소수의 모델 판매에 주력 예상. 



삼성전자는 1H15년과 동일하게 수익성 확보에 주력 판단


- 애플은 15년 9월에 아이폰6S, 6S플러스 등 출시 예정, 이전 모델(14년 9월 출시된 아이폰6, 6플러스)의 높은 판매량으로 15년 4분기 후속 모델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낮을 가능성 상존


- 삼성전자와 애플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낮을 것으로 추정된 점은 휴대폰 부품업체의 매출 증가 및 가동률 확대 측면에 부담으로 작용, 동시에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에 부딪칠 전망



휴대폰 부품 : 스마트폰외 포트폴리오 변화에 주목. LG이노텍, 삼성전기 추천, 중소형주보다 대형 부품업체 중심으로 비중 확대


- 2Q15년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 2H15년 실적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 2H15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6,129만대로 상반기대비 1.4%,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또한 1H15년 출시된 갤럭시S6급 대규모 생산 모델이 없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비중 확대로 국내 생산물량 감소, 삼성전자향 부품업체의 국내 배정 물량도 과거대비 축소되면서 공급업체 수가 줄어들 전망. 프리미엄급 비중이 높은 기업(기술력과 생산능력 측면의 경쟁력 보유)만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 예상


- 2H15년 휴대폰 업종의 전략 :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가시화 및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 기업에 주목 :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추천


- 1) LG이노텍(BUY, TP 135,000원) : 2H15년 이익이 상반기대비 높으며 삼성전자향 부품 업체대비 차별화될 전망. 카메라모듈 중심의 글로벌 전략거래선향은 12M급으로 화소 상향, LG전자의 신모델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또한 자동차향 부품 수주도 예상치(15년 수주 추정치가 종전 2.5조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


- 2) 삼성전기(BUY, TP 85,000원) : 최근에 구조조정 진행으로 2H15년 수익성 개선 기대, 신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및 M&A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의 2H15년 프리미엄급 신모델에 삼성전기의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면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의 한계를 상쇄할 전망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