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LG전자 - 가전, 글로벌 업체로 재평가 필요(대신증권)


투자의견은‘매수(BUY)’및 목표주가는 65,000원 유지


- LG전자, 현 시점에서 투자 포인트는 가전(H&A) 부문의 이익 증가가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 15년 3분기 전체 영업이익(3,024억원)은 LG이노텍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전분기대비 23.9% 증가할 것으로 추정. 분기 특성상 3분기에 이익 감소하나 15년 3분기에 증가하면서 과거 추세(이익 감소)에서 벗어날 전망, 또한 시장 추정치대비 24% 상회할 것으로 분석


- 현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이 비중 확대의 기회로 판단,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 15년 3분기 영업이익 기준, TV 출하량 증가로 HE 부문의 흑자전환(448억원), MC 부문도 흑자(188억원) 기조가 유지될 전망. 가전(H&A)의 높은 영업이익(1,685억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판단. 3분기 전체 매출(연결)은 14조 4,8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 증가 예상


- 투자포인트는 1) 연결대상인 LG이노텍을 제외한 15년 연간 영업이익은 8,548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H&A(가전;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부문의 비중은 94.9%인 8,111억원으로 추정, 이는 전년대비 29.7% 증가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4.9%로 전년대비 1.2%p 높아질 것으로 분석. 먼저 트윈워시 등 프리미엄급 신모델 세탁기가 미국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가 높은 동시에 냉장고도 대형급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 효과가 15년 이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 특히

북미 지역의 판매 비중이 높아 원달러 상승도 긍정적으로 마진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 2) 글로벌 가전 회사와 밸류에이션을 비교하면 LG전자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월풀, 일렉트로룩스의 15년 P/B이 각각 2.5배, 3.5배이나 LG전자는 0.6배인 점을 감안하면 가전 부문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현 시가총액이 7.0조이며, 가전부문의 영업이익 8,111억원과 비교 시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



TV(HE) 흑자전환, MC 흑자기조하에 가전(H&A)의 수익성 재평가 필요


- 3) 단기적으로 MC의 투자 초점은 스마트폰의 브랜드 제고 및 마진율 개선(흑자기조). G4의 라인업 확대(모델 다변화)로 출하량 증가세 유지 여부임.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인 관리로 낮은 이익 규모이지만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분석. 10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급 모델이 16년 1분기출시 예상되는 G5(가칭)의 판매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확보에 중점을 둘 것으로 평가. 경쟁력 제고는 16년 G5(가칭)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


- 4) TV(HE)도 대형화 및 판매 증가로 15년 3분기에 흑자전환(영업이익 448억원) 예상. LG전자가 주력한 OLED TV의 본격적인 수요 증가는 16년 하반기로 예상되나 UHD TV 및 대형화 비중의 증가가 일정한 수준(1% 전후)의 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분석. 경쟁사의 생산물량 축소, 패널 가격의 하락 추세도 15년 하반기의 물량 증가보다 제품 믹스와 원가개선의 확대로 연결되면서 마진율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

Posted by 이지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