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버핏의 쉬운 주식 투자!

SK텔레콤 주가가 모처럼 강세입니다.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나오고 있네요.

최근 통신3사 큰 이슈가 있었죠.

바로 음성 무제한 요금제 때문입니다.

이제 음성에서는 돈버는 거 포기하고 데이터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KT발 치킨게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KT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2등, 3등 점유율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이대로 가면 1등은 영원히 SK것일 테니까요.

점유율 1,2%올리기도 사실 힘에 부치는 상황입니다.

KT입장에서는 판을 흔들고 싶었고 치킨게임을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 KT로 번호이동이 급증했습니다.

SK텔레콤은 달갑지 않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흔들리는 대로 따라가야합니다.

1등의 자존심도 있고 여론도 있습니다.

결국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통신업종 전체 수익성은 분명히 악화됩니다.

그렇지만 SK텔레콤에 큰 타격은 아닙니다.

어차피 1위 점유율에서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구러나 SK텔레콤은 배당수익률이 죽여줍니다.

4%가 넘는 배당을 줍니다. 

은행이자의 2배입니다.

은행 예금보다는 SK텔레콤에 투자해서 배당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동통신 요금제가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본격 전환됩니다.

KT가 금일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하였습니다. 

문자에 이어 음성까지도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데이터 통신 시대로 전환되는 양상입니다.

LG와 SK도 조만간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통신 3사에 부정적인 뉴스입니다.

음성 매출이 크게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단기 실적에는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중기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기존 음성 요금제보다 최저 요금제가 조금 비쌉니다.

가입자당 요금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오는 것이죠.

저가 요금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음성 매출 감소 부분은 충분히 해소가 될 것입니다.

최근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알뜰폰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있습니다.

음성무제한을 도입하면서 알뜰폰 업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통신서비스 3사 모두 최근 고전중입니다.

규제는 지속되고 성장은 둔화는 양상이었는데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으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주가 바닥에 있는 KT 비중 확대 의견입니다.